수락폭포~영제봉~솔봉능선~수락폭포 : 2011. 03. 06
* 2011년 03월 06일 (일)
* 수락폭포~영제봉~솔봉능선~수락폭포
* 따뜻한 봄날 같은 날에... 수락폭포 주변 한바퀴 !!!
아직 산유꽃이 피지 않았지만 꽃구경하는 날에 더욱 좋은 산행일 것 같았다. ㅋ
* 수락폭포(10:10-20)~ 임도 절개지(10:30)~ 견두지맥 삼거리(11:14)~ 삼각점(800.4봉 11:24-45)~
881봉(점심 12:10-13:10)~ 안부 삼거리(13:25)~ 영제봉(14:00-10)~ 묘지(14:30-15:05)~ 812봉 삼거리(15:25)~
안부삼거리(15:50)~ 임도(16:23)~ 수락폭포(16:35-50) 천천히 다닌 시간입니다.^^
다녀온길...
평상이 줄줄이 놓여있던 옛모습은 사라지고 정비된 새모습에 생소한 느낌이 든다.
자연은 그대로이니 마음이 환해지며 그 시절의 추억도 살아난다.
* 수락폭포 왼쪽으로 난 길을 따라 능선으로 올라간다.
솔향 가득한 푹신푹신한 능선길을 따르면 묘지군이 나타나고...
그 아래로 시멘트포장길로 내려가 오른쪽으로 조금 올라가 왼편 능선으로 가는 임도로 진입한다.
임도로 올라가 밤밭을 가로질러 왼쪽 능선 안부로 올라간다.
능선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견두지맥 삼거리를 향하여 올라간다.
673봉 부근 갈림길에서 뒤돌아 본다.
사진 오른쪽에서 올라왔는데 왼쪽으로 내려가는 희미한 흔적도 있다.
조금 오르면 왼쪽방향이 밤재로 가는 견두지맥 삼거리에 도착!!!
급하게 올라가 800.4봉에서 쉬어간다.^^
800.4봉 부근에 점심을 먹는 산꾼들이 많다.
수락폭포에 버스가 한대 있었는데 산악회에서 함께 온 산님들인가 보다.
다시 산길을 이어 전망대에서 올라온 능선을 바라본다.
왼쪽 가운데 하얀점에서 작은능선에 올라 새로 포장된 하얀 임도에서 다시 능선으로 가서 밤밭으로~~
내려갈 솔봉능선을 바라본다.
812봉에서 저수지 뒤 능선으로 내려와 임도를 만나고 하얀점으로...
다시한번 멀리 섬진강까지 내려다보고...
근처 881봉에서 점심을 먹는다.
군산에서 오신 산님들은 영제봉까지 안가고 안부에서 바로 내려간다고 한다.
안부로 내려서며 다시 올라야 할 영제봉을 바라본다.
안부 삼거리...
산죽오름길에 올라서면 전망대...
881봉과 걸어온 길을 다시 되돌아보며 땀을 훔치고 올라간다.
드디어 영제봉!!!
정령치와 만복대 서북능선이 훤하다.^^
다음엔 선유폭포로 올라 육모정쪽으로 내려가봐야겠다.^^
만복대에서 고리봉을 지나 종석대와 노고단까지 복받은 날이다.^^
솔봉능선과 월령봉능선...
삼거리에서 오른쪽 솔봉능선으로...
솔봉능선에서 만복대로 향하는 깊은 골과 능선을 바라보고 내려간다.
* 넓은 묘지에서 쉬어 간다.
많이 넓어진 솔봉능선 길을 따라 흥얼거리며 내려간다. 푹신푹신한 낙엽을 밟는 걸음이 가볍다.
다시 묘지를 만나 왼쪽 사면으로 돌지 않고 직등하여 내려간다.
다시 조금 오르면 812봉 삼거리...
오른쪽 아래로 급하게 내려가 수곡폭포로 향한다.^^
* 산수유 꽃피는 철에 많이 다녔는지 길 뚜렷한 편이다.
급경사를 미끄러지듯 내려가 완만한 곳을 지나니 전망좋은 묘지가 있다.
다시 산죽길을 이어가면 안부 산죽속에 오른쪽으로 갈림길이 보이고 몇걸음 앞에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전망좋은 묘지와 안부 오른쪽 갈림길...
* 다시 힘들지않은 산죽밭을 지나 능선에 묘지들을 만나고...
안부에서 왼쪽으로 갈림길(작은 나무에 하얀 페인트 칠 보임)이 하나 더 보인다.
다시 산죽길을 지나 솔밭에서 급하게 내려간다. 베어낸 나무들이 뒹굴고 갑자기 시야가 확 트인다.
아깝게 아름들이 소나무가 잘려지고...
두릅나무가 촘촘히 박힌 옆길을 따라 내려오니...
임도를 만나고 다시 능선에 들어서서 내려온 봉우리를 올려다본다.
오른쪽 계곡에서 물소리 시원하게 들리고 도로가 보이더니...
바로 수락폭포 위 능선시작점 철망이 쳐진 옆으로 내려왔다.
도로를 따라 쬐끔내려가 다리를 건너면 원위치...
다시 수락폭포로 올라가 손도 씻고 이리저리 살피고 내려온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