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점재~구재봉~신촌재 : 2022. 03. 05
* 2022년 03월 05일 (토)
* 먹점마을~먹점재~활공장~구재봉~신촌재~먹점마을
* 강풍주의보 내린 날 먹점골 매화가 피었나 보러... (4시간 40분)
* 2021. 02. 21. 구재봉 산불과 먹점골 매화가 피었는지 궁금해 살피러갑니다.
먹점마을회관 위 혜광사 삼거리 아래 주차하고 내리니 바람이 강합니다.
* 홍매화 몇 송이 피어 담아보나 강풍에 손이 시리고 흔들려 기다리다 올라갑니다.
구제봉 오름길 언덕에 한두송이 피고, 밭에 있는 매화는 꿈을 꾸고 있나봅니다.
* 구재봉 산불이 어디까지 탔는지 걱정되고 궁금했는데...
활공장 주변이 많이 타서 공사가 한창이고, 다행히 구재봉은 무사합니다.
먹점골 홍매화
혜공사 삼거리 아래 주차하고 활공장으로 향한다.
백운산 억불봉이 환히 보이고
임도 따라 올라가니 불탄 나무를 베어내고
정리작업이 한창이다.
에~고~~ 아깝다.
활공장에서 섬진강을 내려다본다.
섬진강 위로 왕시루봉, 악양뜰 위로 형제봉이 뚜렷하다.
형제봉, 삼신봉 위로 지리산 천왕봉
2022. 02. 28. 정리사업 기간이 끝났는데~~
계단에 불탄 흔적이 있고, 민둥산이다.
다 밀어서 민둥산을 만들어 버리면 사태가 나기 쉬울텐데~~
괜한 걱정을 하는데, 오토바이들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올라온다.
바람에 불길이 치솟아 양탄자는 무사하다.
공사하느라 등로가 사라지고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다.^^
섬진강 너머에 광양 백운산 억불봉~백운산 정상~한재
지리산 천왕봉
강풍에 몸이 휘청거려 바람막이 없는 민둥산 오르기가 힘들다.
강풍을 피해 큰 바위에 기대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
민둥산을 넘어와 돌아본다.
그을린 흔적이 보이나 무사해 다행이다.
밑동이 많이 그을린 나무들은 애처롭다.
삼거리 능선에 올라서니 마음이 놓인다.
구재봉에서 천왕봉이 뚜렷하다.^^
구재봉 통시바위
칠성봉
휴양림
왕시루봉에서 천왕봉까지
구재봉 정상에 있던 팔각정은 사라지고 기둥만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