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튀르키예

아이슬란드 아쿠레이리~흐잘파르포스~굴포스~게이시르~케리드 : 2022. 08. 20

san(짝꿍) 2022. 8. 26. 20:53





















































































* 싱벨리르국립공원을 가려고 유로터널을 우회하여 경치도 볼겸 고개를 넘어 가는데, 도로가 심상치 않습니다. 비가 내려 물구덩도 많고, 거의 바위박힌 길은 화산지역 수준입니다.

* 롤러코스터 수준으로 몇 번 뛰다가 광즈산닝이 운전대를 놓고 내리더니 오른쪽 앞바퀴가 찢어졌다고 합니다. 혹시나하고 검색해도 토요일이라 정비소는 여는 곳이 없고, 유로카지점이 18km에 있습니다.

* 휠 상태 안전해서 시속7km~8km로 달려 아쿠레이리 유로카에 도착합니다. 다행입니다^^
내려서 바퀴를 보니 웃음이 나옵니다. very bad라고 했더니 no problem 합니다. 안에서는 휠 손상도 봐야되고, 맞는 바퀴를 구할 수 있을지 모르고, 끝나고 테스트도 해야한다고 길게 설명했다고 하는데, 걱정되는 얼굴이라 no problem 웃으며 답합니다.

* 70~80m 치솟는 게이시르 분출은 못보고,자주 분출하는 스트로쿨러 분출을 찍다가 본 것중 최고 높이였는데 물벼락을 맞았습니다. 처음엔 놀라 소리를 질렀지만 물방울이 뜨겁ㄱ지 않아 모두들 웃으며 뛰던 걸음을 멈췄습니다. 게이시르는 하루에 세번 정도 터진다는데 못ㄷ도, 층을 이루는 흐름도 위풍이 넘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