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3

삼밭재~천황재~상사~둘레길 : 2023. 04. 13

san(짝꿍) 2023. 4. 23. 23:34

* 2023년 04월 13일 (목)

 

* 둘레길 가랑마을 뒤~삼밭재(삼배재)~천황재~상사 뒤~둘레길
* 흐린 날 둘이서 둘레길을 따라 월령봉능선 끝자락으로... (3시간40분)
 

 
* 가랑마을 뒤 삼밭재로 올라 형제봉을 가려고 집을 나섭니다.

  구례에 들러 얘길 나누다보니 늦어져 삼밭재에서 천황재로 하산합니다.

 


 

삼밭재 등로 쉼터
구례군 토지면 구산리 문수저수지

 

 

구례군 마산면 가랑마을 뒤 둘레길 정자 공터에 주차하고

다리를 건너

가랑마을 뒤 이정표에서 삼밭재로 향한다.

다리쉼을 하며 제법 자란 편백나무를 돌아본다.

전망이 트여 섬진강을 내려다보고

올라가니 철쭉이 여기저기 반긴다.^^

각시붓꽃

등로가 많이 정비되고

형제봉에 가려고 했는데...

날이 뿌옇다.

새로 생긴 쉼터가 맘에 든다.

노랑각시붓꽃

삼밭재에 배낭 걸어두고 잠시 위쪽으로 올라갔다 온다.

솔밭 능선길을 따라 천황재로 내려간다.

왕시루봉과

문수저수지가 보이는

전망바위에서 쉬어간다.

능선삼거리가 천황재이다.

천황재에서 내려서니 석벽 아래 터 흔적이 있다.

아래쪽에 돌계단이 이어지고, 파란색 화살표도 보인다.

평평한 바위들이 예사롭지 않다.

아들바위가 어딨지?

잡목이 많은 계곡에는 바위들이 있는데...

천황재 등로는 흔적이 뚜렷하지 않다.

오미~방광 둘레길을 만나 내려가보고 온다.

상사마을 뒤 둘레길에서 천왕재 가는 이정표

해가 지고 상큼한 봄바람을 느끼며

둘레길을 걸어 다랑마을 뒤 정자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