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3

심원샘터~대소골~임걸령샘골~임걸령샘 : 2023. 05. 01

san(짝꿍) 2023. 5. 12. 01:25

* 2023년 05월 01일 (월)

 

* 심원샘터~대소골~임걸령샘골~임걸령샘~성삼재~심원샘터

* 맑은 날 짝꿍이랑 광주산님이랑 셋이 대소골로...

 

 

* 전날 오후 달궁야영장에 도착하니, 달궁계곡 수달래가 참 이쁩니다.

  노고단 털진달래가 서리맞아 다 피지도 못하고 져버려 마음이 아렸는데 달래줍니다.

  대소골은 수량이 적당히 많고, 맑은 날 연두빛 잎들과 맑은 물이 너무 좋습니다.

 

* 임걸령샘골 합수부 아래 쌍폭에서 평상시 처럼 쉬어야 하는데...

  쌍폭 위 건너는 지점이 물이 많아 건너뛰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왼쪽 위 등로가 있다고 말하면서 쳐다보다가 발이 바위사이로 푹 들어갑니다.

 

* 달궁계곡, 대소골을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시샘을 하였는지... ㅎ

  큰맘 먹고 나선 대소골을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이른 점심을 먹습니다.

  합수부에서 대소골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임걸령샘골로 탈출을 합니다.^^

 

 

 

* 우선 사진 먼저 올립니다.^^

 

대소골 수달래
대소골 용왕소
대소골 수문장 스핑크스.^^

 

 

 

 

심원샘터에 주차하고

심원마을터를 바라보며 계곡으로 내려간다.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

심원마을 등로 출발지점으로 올라가 바라본다.

방아골을 건너 배낭두고

수달래 옆에 앉아 대소골 합수부를 내려다보고

등로따라 올라가 대소골을 건너가

심원마을이 사라지고 등로가 훼손되어

진행이 더뎠던 이후로는 계곡으로 올라간다.

대판골 합수부 들여다보고

 

댐의 수문을 열어 놓은 듯한 쌍폭 위로 

힘찬 폭포가 흐르는 용왕소

대소골 용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