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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산 금둔사 : 2007. 02. 16

san(짝꿍) 2007. 2. 16. 22:44

* 2007년 02월 16일

 

* 금둔사 홍매화가 활짝!!!

  대웅전 옆의 홍매화는 아직... 

  산 아래 양지쪽의 두 그루 활짝!!!

  꽃내음 맡는 우릴보고 스님께서

  "왜 매화를 훔쳐가시오?" 하자 "향기만 훔쳐 갑니다"하며

  웃음과 매향을 나누고...

 

* 금전산으로 향한다. 이야기 꽃을 피우며...

 

 

금둔사는 일찍 피는 홍매화로 유명!!! 

 

돌다리 건너 대웅전 

 

 

 

 

 

 

 

금전산엔 멋진 바위들이 둘러싸여 있고... 

 

망바위에서 내려다본 낙안읍성!!!

전시장의 모형처럼 작아 보이고... 

 

 

 

오늘도 누군가 빠지고... 

 

이런 멋진 바위들이 주루룩...  

 

높지 않고! 주위에 낙안 읍성이 있고!! 이른 홍매화도 있고!!! 

 

 

 

 

 

 

벌교에 꼬막 정식이 요즘 소문나서...

읍사무소 앞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니...

어쩌나~ 설날이 다가오고 손님들이 오시기로 해서 영업 끝났다고...

다른 집을 열심히 추천해 주는 아저씨 설명을 듣고 있는데 주인 할머니가 밥을 주겠다고 하셨다.

얼마나 고맙고 어머니 같던지...

 

빠른 솜씨로

뜨근뜨근하게 삶아 내오는 꼬막맛이 쫄깃쫄깃하고

이어서 꼬막전이 보기에 예쁘고 먹어보니 맛도 있고

정갈하고 먹잘것 있는 반찬과 꼬막회 무침이 푸짐하게 나왔다. (양념꼬막도 물론 있고)

고마우신 주인 할머니 덕에 꼬막정식(1만원)을 맛 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