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07월 21일
* 유안청폭포~금원산~가섭암지~문바위
* 금원산 휴양림 버스주차장(11:05)~ 유안청 제2폭포(11:40)~ 유안청 제1폭포(11:46)~ 돌탑(13:10)~
헬기장 점심(1:05) ~ 금원산(14:20-27) ~ 가섭암지 ~문바위~ 선녀담 ~주차장(16:40)
* 비가 올것 같은 날! 우산을 챙겨 들고 나가 본다.
어!! 버스가 없네!!! 안가나?
돌아가보니 낯익은 얼굴들이 웃고 계신다. .
버스가 다른 곳에... 큰 버스에 기사까지 14명이 타고간다. 비가 오지 않길 바라며...
점심 거의 다 먹어가는데 이슬비 조금오다 그쳤다. 감사감사!!!
2코스로 올라 ~ 금원산 ~ 1코스로 내려 왔지요.
비온 뒤라 신선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출발...
유안청 제2폭포..
완만한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폭포가 초록의 잎새와 참으로 잘 어울려...
유안청 제1폭포..
제1답게 제법 우렁찬 물소리가 시원시원...
폭포 지나 오른쪽으로 오르면 어느덧 임도...
임도 가로질러 표지기 보고 오르면 경사 심한 등산다운 길...
높아짐에 따라 전망도 좋고 밧줄도 보이고...
금원산 정상과 헬기장이 내려다 보이는 돌탑 봉우리에 올라...
기백산으로 향하는 능선엔...
금원산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
점심도 먹고. 많이 쉬고.. 250m 가면 정상인데...
여기서 곧장 내려가면 경사심한 하산길... 휴양림 3.4km
앞서간 사람들이 이곳으로 내려 갔는데 뒤따라 오던 사람들이 오질 않는다.
아마도 직진하나 보다!!! 제법 내려왔으나 잠시 망설이다 다시 올라간다.
휴양림 4.3km로... 달려간다... 능선길 좀더 가고 싶어서...
능선따라 흥얼거리며 가니 휴양림 3.7km... 혼자 신나게 뛰어 내려가다 임도 전에 만났다.
산악회 표지기따라 내려가니 길이 희미한 곳도 있고 임도를 3번 만났다.
처음 임도에서 임도따라 오면 쉬웠을걸...
오솔길들이 더 좋았다. 장마로 풀들이 많이 자랐지만 흙길이 부드러웠다.
버섯 재배하는 곳이 있어서 출입금지가 붙기도...
오솔길에서 나오니 좋은 길이 직진으로 쭉 있는데...
1코스로 오를때 왼쪽 샛길로 내려온 것이다.
50m의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큰 바위굴이 나오고...
큰 바위에 새겨진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보물 530호)
바위굴 안에서...
굴 밖에서...
와! 크다!!!
다 내려왔다. 계곡에서 깨끗이하고...
선녀담...
선녀들이 바위가 되다니... 나뭇꾼은 뭐했남...
세 선녀라 너무 많았나? 친구 나뭇꾼 불러 오기엔 정신 없었나? ㅋㅋ
장마철이라 더욱 많고 좋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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