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1월 25일 (수)
* 미륵암옛길~미륵암터~외삼신봉~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쇠통바위~박단골
* 따뜻하고 맑은 날 짝꿍이랑 외삼신봉으로...
* 여행을 다녀와 지리산에 눈이 얼마나 왔는지 궁금하여 나섭니다.
전날 노고단에 눈꽃이 보이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미륵암터로 올라가는데 푹푹 빠지고 미끄럽습니다.
* 천왕봉에 하얀 장미꽃이 피었지만, 봄날 처럼 포근한 날이 감사합니다.
외삼신봉에서 스키를 타듯 내려가며, 바람이 몰아친 곳은 무릎까지 빠져 즐거워합니다.
* 쇠통바위에서 하산로 박단골을 바라봅니다.
골짜기는 생각보다 눈이 많이 쌓여 하산이 더디지만, 마음까지 맑아집니다.^^
* 주차장(11:35)~ 미륵암 옛길(12:13)~ 합수부(12:23-38)~ 미륵암터(12:53-13:07)~ 외삼신봉(점심 13:20-14:12)~
삼신봉(14:41-59)~ 내삼신봉(15:23-32)~ 송정굴(15:49-59)~ 쇠통바위(16:22-35)~ 하산(16:39)~ 숯가마터(16:49)~
합수부(17:21)~ 계곡건넘(17:41)~ 힐링명상센터(17:50)~ 종료(18:00)
다녀온 길...
쌀쌀한 날이 계속되다가 날이 풀린다하여 나섰더니...
하늘 파랗고, 미세먼지 없는 투명한 날이다.^^
쉬엄쉬엄 올라 미륵암터로 가는 골짜기를 바라보며 다리쉼을 하고...
몇 걸음 위, 눈이 가득한 옛길 초입...
옛길 따라 올라가 합수부에서 왼쪽골을 건너며...
스패츠와 아이젠을 착용하고 올라간다.
미륵암터 아래 석축과 터를 살피고 올라가...
외삼신봉 남릉 삼거리에서 들어오는 길 확인한다.
석간수는 흘러 얼음판을 만들었고...
낙엽과 막힌 흙을 치워, 콸콸 물소리를 내며 흐른다.
미륵암터...
석간수와 넓은 터가 마음에 든다.
바위에 올라가보고...
너덜을 따라 외삼신봉으로 향한다.
바위구간 아래 능선 삼거리에서 외삼신봉으로...
외삼신봉에 올라 촛대봉~연하봉~제석봉~천왕봉...
장터목~제석봉~천왕봉~써리봉...
반야봉에서 영신봉~촛대봉까지...
영신봉에서 써리봉으로...
써리봉 아래 황금능선과 멀리에 웅석봉과 달뜨기능선...
고운동재로 가는 낙남정맥...
미륵암터에서 올라오다 만난 외삼신봉 남릉...
건너편에 시루봉~거사봉~관음봉...
하동독바위~쇠통바위~송정굴~내삼신봉~삼신봉...
발 아래 미륵암터로 올라온 옛길...
외삼신봉...
바람 자고 햇빛 가득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형제봉 뒤로 희미하게보이는 억불봉과 백운산 정상을 바라보며 삼신봉으로 향한다.
경사 심하고 푹푹 빠지는 곳은 짐승들 발자국이 선명하고...
삼신봉 등로와 가까와지자 그림자만 가득하다.
늦게 출발한 산행이라 온 산을 차지하고, 파아란 하늘도 내것인듯...
보고 싶을 때 찾아와, 아끼며 보는 장미 한송이... ㅎ
삼신봉에서는 반야봉~촛대봉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단천지능도 아는체를 하며 손을 흔든다.^^
펑퍼짐한 단천골 위로 반야봉이 솟아 오르고...
왕시루봉~문바우등~노고단이 빛속에 실루엣이 드러난다.
삼신봉 섬세한 석축은 항상 마음을 빼앗아 간다.
길을 나서다 삼신봉과 천왕봉을 담고...
내삼신봉 암봉과 어우러진 장미꽃을 바라보며...
별 B612에 두고 온 장미를 그리워하는 어린왕자가 떠올라 피식 웃는다.^^
내삼신봉에서는 의신마을과 빗점골이 뚜렷하고...
영신봉에서 흐르는 남부능선과 단천골이 섬세하다.
삼각점이 있는 내삼신봉이 삼신산정으로... ㅎ
삼신봉과 외삼신봉을 좌우로 거느린다.
혼자 정한-올라갈 때는 줄로, 내려설 때는 굴로-대로 내려와... ㅎ
내려갔던 송정굴능선 기웃거리고...
송정굴 암봉으로 오르며...
박단골~쇠통바위~독바위~삼성궁 사거리...
송정굴을 나서며, 쇠통바위 보고 되돌아와 박단골로 하산하기로...
박단골 초입 살피고 진행하여, 오른쪽 쇠통바위능선 들머리...
쇠통바위로...
하산 할 박단골과 묵계저수지...
쇠통바위 전망대...
쇠통바위...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얼른 내려가야 할 것 같다.
박단골 초입은 조금 더 되돌아가야지만, 이곳에서 왼쪽 작은 지능을 넘어 박단골로...
크고 억센 산죽을 뚫고, 박단골로 내려선 후 만난 숯가마터...
너덜을 내려가다 산죽 사이 희미한 흔적을 따라가...
골을 건너고, 걷기 쉬운 곳으로 내려간다.
오른쪽에서 합수되는 골을 건너고...
응달이라 내려갈수록 눈이 많아져 길을 놓치기도 한다.
잔잔한 산죽 삼거리에서 왼쪽 계곡길로 내려가 건너면...
산죽을 정리한- 눈에 익은- 넓은 길이 반갑다.^^
하동독바위능선을 타고 내려와 만났던, 힐링명상센터를 다시 만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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