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모악산 연리지길 : 2018. 04. 26

* 2018년 04월 26일 (목)

* 김제 금산사~심원암~모악산 연리지길~금산사

* 맑은 날 오전에 동료들과 5명이 모악산 연리지길로...

* 금산사 입구 모악산 탐방로를 보며, 마음은 모악산 정상을 한바퀴 돌아 내려오고 싶습니다.

  수련회 중이라 여의치않아 금산사 탐방후 심원암 갔다가 연리지길로 해서 도통사로 내려오기로 합니다.

* 연두빛 조용한 길은 초파일 연등으로 색을 더해 마음이 더욱 환해집니다.

  넓은 산책길은 오손도손 얘길 나누며 나란히 걸어도 남습니다.

* 연리지길 쉼터를 지나 소폭 위 다리를 건너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넓은 길이 좁아지진 했으나 계곡을 건너도 사면길은 없고 계속 올라갑니다.

* 정신을 차려 지도를 살펴보니, 사면길을 지나쳐 주능으로 갈 것 같아, 뒤돌아 내려오며 등로를 살핍니다.

  다리 아래 폭포 위로 돌탑이 보이고, 좁고 희미한 사면길이 도통사 능선으로 향하나 일행들이 가기엔 어렵겠습니다.

* 드디어 등로다운 사면길이 보이나, 갈 수 없는 길이라며 모두 앞서 내려가버려 피식 웃으며 뒤따라 갑니다.

  왔던 길 보다는, 한바퀴 돌아 다른 길로 내려가려고 하는데, 밋밋한 고속도로를 참 잘~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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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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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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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새로운 시작 !!!

(2018. 04. 27.)

백두산, 금강산 갈 수 있는 그 날을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