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06월 22일 (화)
* 백무동~창암능선~칠선폭포~대륙폭포~마폭골~중봉~중봉능선~백무동
* 흐리다 소나기 오다가 우박 내린 날 짝꿍이랑 셋이 중봉능선으로...
* 2021년 낮이 가장 길며 정오의 태양도 가장 높은 하지(夏至)는 06월 21일입니다.
천천히 올라 느리게 내려 오려면 하지 전후로 가야겠는데, 여러가지 행사가 생깁니다.
* 비가 내려 미뤄지고, 칠선탐방 손 없는 하지 다음날은 꼭 올라가기로 벼릅니다.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지만 점심만 피해주길 바라며 산뜻하게 출발합니다.
* 오래전에 올랐던 마폭골 사태구간이 보고 싶어 점심을 먹으러 올라갑니다.
구름이 몰려들지만 점심 끝까지 기다려 중봉으로 올라가는 중에 시원하게 퍼붓습니다.
* 정신없이 올라가다가 소나기가 멈춰 돌아본 모습은 참 맘에 듭니다.
중봉능선은 초반 경사가 심하고, 소나기에 젖은 바위들이 미끄러워 엉거주춤 더디게 내려갑니다.
다샘펜션 둘레길에서 올라 창암사거리에서 다리쉼을 하고
몇 걸음 오른쪽으로 올라 바위 왼쪽 아래 사면길을 따라 칠선계곡으로 향한다.
칠선계곡 등로와 만나고
지계곡을 건너 올라가면 칠선폭포 물소리 시원하다.
칠선폭포 위에서 아침을 먹고 올라간다.
대륙폭포
삼천폭포
계곡으로 올라가다가 협곡에서
잠시 등로를 따라간다.
마폭포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
마폭우골도 가야하는데 하며 올려다보고
마폭포 위 마폭골 첫 폭포 담고 올라간다.
소폭 바라보며 쉬어간다.
노루오줌이 피기 시작
합수부에서 우측으로 우회하여 올라간다.
합수부 무명폭포
돌아보며 다리쉼을 한다.
오층폭포
마타리
오층폭포를 오른쪽으로 우회하며 지계곡 폭포를 보고 되돌아온다.
오층폭포 상단에서 내려다보고
경사가 점점 심해져
힘내서 올라간다.
우르르~~쾅쾅~ 많이도 울어대더니
소나기가 내리고 이어 우박이 퍼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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