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3

매막봉~황령암터~황령~언양폭포 : 2023. 03. 02

san(짝꿍) 2023. 3. 3. 23:47

* 2023년 03월 02일 (목)

 

* 매막봉~황령암지~달궁산성밖~암자터~황령암터~황령~언양폭포~언양골

* 맑은 날 짝꿍이랑 황령암터(추정)를 찾아서....

 

 

 

 

* 황령암지는 오래전에 몇 번 다녀오고, 요즘은 언양골 갈 때 달궁성터만 바라보고 갑니다.

  남미 트레킹 중에 황령암 자료 한 번 읽어 보라는 연락이 옵니다. 감사합니다.^^

 

* 트레킹 중에는 카톡이나 인터넷 안되는 지역이 많아, 집에 돌아와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일단 버드재로 갔으나 못보던 집들이 많이 생겨, 달궁에서 매막봉으로 올라갑니다.

 

* 오랫만에 급경사 미끄러운 지능을 올라가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저질체력.^^

  쬐끔 오르다 다리쉼을 반복하며 묘지에 도착하니 조금 적응이 되서 피식 웃습니다.

 

* 매막봉을 내려서며 나무사이로 '정령'을 바라봅니다. '황령'이 도로  때문에 빛을 못봤나?

  제가 알고 있는 황령암지로 먼저 내려갑니다. 이렇게 많은 기와조각은 뭘까요?

 

* 달궁성터 안은 왕이 살았나? 넓고 평평한 훌륭한 터인데, 궁궐인가?

  짧은 지식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반야봉을 봤다가, 황령암지를 봤다가~~

 

* 황령암지에서 트래버스로 달궁성터 통로를 나가 버드재로 흘러가는 골짜기로 갑니다.

  골짜기 합수부 위에서 우골과 달궁성터 근처에 있는 암자터를 살피며 올라갑니다.

 

* 펑퍼짐한 지형에 군데군데 터가 보이더니, 드디어 입이 벌어질 규모의 석축입니다.

  황령암터? 배낭을 두고 여기저기 살핍니다. 돌포장길을 중요시 하거든요. ㅎ

 

* 왼쪽으로 향한 흔적이 있어 들여다보고만 옵니다. 좌골로 건너가야 하는데...

  언양폭포를 보고 내려가 저녁에 가야할 곳이 있어 늦지 않도록 돌아섭니다.

 

 

 

 

황령(V자) 아래 황령암터 석축
황령암터 돌계단
언양폭포

 

 

 

달궁에서 매막봉으로

한 가지가 부러져도 위풍당당

달궁성터 흔적

매막봉

매막봉 페헬기장을 내려서며 바라본 정령치

달궁성터 통로

성터 사거리. 오른쪽 언양골 가는 길(하산)

왼쪽 황령암지로 내려간다.

황령암지 와편

황령암지에서 점심을 먹고

반야봉 바라보고

오른쪽 달궁산성 통로를 향하여

황령암지를 나가며 뒤돌아보고

길인듯 아닌듯 사면으로 쭉 이어가 건너편 지능에 올라

지나온 돌확터 돌아보고

사면길을 이어가

달궁성터 통로에 도착한다.

 

버드재로 흘러가는 골짜기로 내려가 터를 살피며 올라간다.

성터 바로 아래에 있는 터에서

왼쪽 사면으로 석축이 이어지고

물길을 살피며

올라가니 코펠, 비닐 등 흔적들이 있다.

오를수록 석축이 많아진다.

마을이 있었나?

많은 석축에 눈이 번쩍.^^

넓은 터에 올라서는 계단이 보이고

석축 아래 물이 흐르고

긴 석축을 따라가며

살펴보고

넓은 터로 올라간다.

황령암터(추정)

긴 석축 위에 넓은 터(황령암터)

샘터 살피고, 왼쪽 골로 가는 흔적을 조금 따라가다가

황령으로 올라간다.

중간지점에 왼쪽으로 길이보여

따라가 묘지 확인하고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길 확인하고 되돌아온다.

황령에서 올라온 곳 내려다보고

정령치 도로에 나가 반야봉 바라보며 피식 웃는다.^^

황령으로 되돌아가

황령암지 사거리에서 언양골로 하산

얼어붙은 지류를 만난다.

언양골 암자터

언양골 합수부 아래 언양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