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08월 12-13일 (토-일)
* 거림옛길~음양수~창불대사면길~영신사터~촛대봉~일출봉능선~기도터~와룡폭포
* 맑다가 흐린 날 찍꿍이랑 음양수에서 창불대 사면길로...
*
천팔교 건너 왼쪽으로 내려가 점심을 먹으며 쉬어간다.
무명폭포 물바람 잠시 쐬고
북해도교 건너 거림옛길로 간다.
시원한 바위에서 폭포 바라보며 다리쉼을 하고
오른쪽으로 건너 너덜길로 올라가 바위구간 지나
왼쪽 지류를 건너간다.
가을이면 단풍 고운, 편안한 길이 이어지고
옛길 이정표는 조각을 찾아 맞춰본다.^^
올해 장마비가 잦아 푹신푹신한 이끼가 산뜻하여 걸음을 멈춘다.
떨어진 양철판 이정표도 반갑다.
기도터1 아래에서 계곡을 건너 쉬고
우천초막터 위 기도터2
음양수 위쪽에 있는
기도터3
음양수 위 전망바위에서 좌고대와 창불대
주능아래 깊숙한 큰세개골, 반야봉은 구름속에 희미하다.
왕시루봉~노고단, 불무장등
덕평능선, 작은세개골, 칠선남릉, 큰세개골
주능에 좌고대 있고
창불대~전망바위 아래로 사면길(상허리길) 이어진다.
전망바위에서 내려가 사면길로 향한다.
선열암 촉촉수 떠올리며 동심원 바라본다.^^
석굴 천장 창
사면길은 절벽바위 뿌리길로 이어지고
사면길 왼쪽 전망대에서, 다리쉼을 하며 창불대를 올려다본다.
창불대 좌골로 올라 창불대가 가로막아 오른쪽으로 올라간 곳(아래방향)
올라왔던 창불대좌골을 건너
진행하면 사면길 삼거리
위쪽으로 올라 왼쪽 바위 아래 협곡으로 올라간다.
(아래로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불피운 흔적과 석축, 석굴이 있다.)
긴 장마에 깨끗하게 씻긴 협곡 너덜을 올라
창불대 아래 바위구간 뿌리길을 지난다.
잘익은 씨가 떨어져 새싹이 많이 나길...
넝쿨을 지나 물소리 들리
큰세개골 대성폭포 위 우골(나바론골)의 우골이다.
나바론 우골을 왼쪽으로 건너가
왼쪽 위 바위를 우회하는 뚜렷한 사면길이 이어지고
왕시루봉이 잘 보이는 나바론좌골.^^
미끄러워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올라 나바론좌골을 건너
왼쪽 너덜로 올라가 왼쪽 사면길을 따른다.
(쭉 올라가면 전망대에서 사면길을 만난다.)
사면길과 나바론좌골 날머리가 만나는 전망대에서
위쪽 전망대(영신사터에서 옛길로 가면 올라갈 수 있다.)를 올려다본다.
영신사터, 좌고대, 추강암, 석가섭 칼자국
좌고대와 추강암 당겨보고
기도터4를 지나
석문을 통과하여
영계를 건너 손을 씻
영신사터로 올라가 유몽인의 비로봉을 바라본다.
영신사터 석가섭
검은 구름이 몰려와 일출이 어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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