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1) 이스탄불 : 2023. 11. 21-29

* 2023년 11월 21-22일

 

* 이스탄불 : 성소피아 성당~피엘로티 언덕~술탄 아흐메트 광장~그랜드 바자르~블루모스크~돌마바흐체 궁전

 

* 전쟁으로 이스라엘 성지순례가 취소되어, 코로나로 환불받았던 튀르키예를 갑니다.

   그때는 딸과 둘이 가기로 했었는데, 이번엔 딸이랑 짝꿍이랑 셋이 갑니다.

 

* 카파도키아 열기구 타는게 최고인데, 날씨가 좋아 열기구를 타고 일출을 봅니다.

  파묵칼레는 온천수가 줄어 홍보용 사진보다 못하지만, 유적지가 달래줍니다.

 

 

 

성소피아 성당

블루모스크

돌마바흐체 궁전

 

 

 

성소피아 성당

성소피아 성당(아야 소피아)는 이스탄불에 위치한 동로마 제국의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정식 명칭은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모스크'입니다. 원래는 동방 정교회 대성당으로 세워졌으나 1935년부터는 모스크이자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건물 내부는 모자이크와 대리석 기둥으로 장식되어 있고 이는 대단히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야 소피아의 아름다움을 자랑스워러한 유스티니아누스 1세는 "솔로몬, 내가 그대를 이겼다."라는 유명한 말로 아야 소피아의 아름다움을 표현했습니다.

 

성소피아 성당

불타버린 2차 성당의 잔를 성당입구에 전시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신발을 벗고 들어서면 멋진 천장이 반긴다.

현재 출입구는 과거 황제전용, 출입문 위에 성화 있다. ㅎ

예수그리스도를 경배하는 동로마황제

좌(성모마리아), 우(대천사미카엘)

처음 보는 화려한 모스크 내부

돔에는 코란 구절이 문양처럼 새겨져 있고

사방에는 6개의 날개를 가진 케루빔 천사 모습(왼쪽 아래만 얼굴 모습 복원)

가운데 성모마리아 모자이크는 하얀천으로 가려져 아쉽다.

원판의 황금색 글씨는 이슬람 캘리그라피로 알라, 무함마드 등이 새겨져 있다.

금줄이 쳐진 곳은 옴팔로스(옴팔리온, 세상의 중심)인데 덮여있다.

출구 위쪽에 숨어있는 비잔틴 모자이크.^^

가운데 계신 성모자에게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하기아소피아를,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콘스탄티노플 도시를 바치고있다.

성소피아 성당을 나와서

건너편 블루모스크 바라보고

 

버스를 타러가며 오벨리스크를 올려다본다.

 

2023. 11. 22.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피엘로티 언덕에서 일출을 보고

차를 마시며

보스포러스 해협을 내려다본다.

차창으로 바라본 로마시대 수로교

그랜드바자르 근처에서 환전

그랜드 바자르 중앙통로를 따라가

후문에 도착

다시 들어가 좌우 통로를 따라 시장 구경을 한다.

술탄 아흐메트광장

술탄 아흐메트 광장은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 통치 당시 마차 경기장으로 사용되었기에 '고대 경마장(hippodrome)'을 의미하는 '히포드롬 광장'으로도 불립니다. 기원전 200년 경 로마의 황제 세베루스에 의해 만들어졌고, 비잔티움 시대에 이르러서는 도시의 중심지 역할을 했습니다. 비잔틴 제국 시대에 일어난 '니카의 난' 진압을 위해 백성들을 처형했던 장소이자, 오스만 제국 시대에 술탄의 군대 '예니체리'가 일으킨 반란군들을 처형하는 장소로도 이용되었습니다.

 

게르만 분수(19세기 말에 독일황제 빌헬름 2세가 오스만제국의 술탄 압둘하미드 2세에게 선물한 석조 분수대)

분수대 뒤로 보이는 소피아 대성당

테오데시우스 오벨리스크( 테오도시우스 1세가 이집트에서 옮겨옴, 상형문자가 새겨짐)

청동 뱀 기둥(몸통만 남았지만 세마리의 뱀이 엉켜있는 조형물)

뱀 머리의 일부는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복원되어 있다. (2023. 11. 27)

콘스탄틴 오벨리스크(원래는 청동으로 감싸져 있었다고 한다.)

술탄아흐메트 모스크(블루모스크)로 가며

블루모스크 그림

블루모스크 내부

천장

입맛에 맞다.

돌마바흐체 궁전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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