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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4) 카파도키아~안탈리아 : 2023. 11. 24

san(짝꿍) 2023. 12. 2. 02:56

* 2023년 11월 24일

 

* 카파도키아~안탈리아 : 

 

 

풍경1
풍경2

 

 

 

 

 

 

 

오브룩 한

오브룩 한은 카파도키아에서 악사라이를 지나, 콘야로 가는 실크로드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방에서 서방으로 오가며 장사를 하던 상인들에게 숙박, 식사를 제공했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오브룩 한의 바로 곁에는 오브룩 호수가 위치해 있습니다. 호수는 우리나라의 백두산 천지와 같이 큰 원에 파란색의 물이 고여 있는 형태입니다. 원래는 지하수가 흐르던 곳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해 땅이 꺼지면서 그곳에 지하수가 새어 나와 호수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오브룩 호수

부러운 넓은 평야에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실크로

하드리아누스의 문

하드리아누스의 문은 2세기, 130년에 로마의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이 도시를 방문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안탈리아 구시가지 입구에 있으며 아름다운 조각이 새겨진 3개의 아치가 있어 '위츠 카프라르(3개의 문)'라고도 불립니다. 하드리아누스 문은 지면보다 낮은 곳에 있는데 이것은 구시가지 지면 아래에 로마시대의 유적이 묻혀있었던 것을 의미합니다. 중앙 문 아래는 유리로 덮여있으며 양 옆으로는 마차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문의 양쪽으로는 사각형의 탑이 있습니다.

푹 패인 마차 길

카라알리올루 공원

카라알리올루 공원은 안탈리아 남서부 해안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하드리아누스 문에서 시작하여 아타튀르크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카라알리올루 공원은 매혹적인 분수와 인공 연못, 이국적인 식물들로 가득한 아름답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길을 따라 걸어가면 양 옆으로 늘어선 다양한 종의 식물들, 지중해와 그 맞은편에 우뚝 솟아 있는 산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심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녹지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