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05월 24일 (금)
* 네팔 히말라야 무스탕 트레킹(2) : 따또파니~Rupse 폭포~좀솜(2.720m 점심)~마르파(Marpha)~둠바(Dhumba)호수~카그베니(2,810m)
* 지프차량으로 카그베니로 이동하며 체크포인트에서 입산 신고를 합니다.
좀솜에서 점심을 먹고, 카그베니 도착하여 전망대 하이킹을 합니다. (1:20)
따또파니~Rupse 폭포~좀솜~마르파~둠바호수~카그베니~좀솜~카그베니
좋아하는 과일식으로 아침을 먹고 ㅎ
지프를 타고 가다가
폭포에서 내려, 시원한 물바람을 맞는다.
다리를 건너가며
다리난간을 액자 삼아 폭포를 담아본다. ㅎ
다리를 건너가니 (Rupse 폭포) 이름이 있다.
군인들이 올라오고 있다.
체크포인트가 위쪽에도 보이고
아래 새건물 앞에서 신고를 한다.
가끔 여행객들이 타고 있는 대형버스가 내려오고, 대부분 지프차량이다.
우와~~ 무섭게 휩쓸어 버렸다.
차창으로 설산이 드러난다.
고도를 높여 올라가더니
구비구비 돌아 강으로 내려간다.
강가를 달리며 주변 풍경을 담고
불교사찰이 있는 마르파에서 내린다.
지프차량이 사정없이 흔들려,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었는데
차에서 내려 걸어가니 참~ 좋다.^^
길고 긴 주름없는 깃대와 잡티 하나 없는 돌포장된 골목
하얀 벽에 나무로 조각한 창문이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장작더미가 깔끔하게 깔려있는 전통적인 진흙지붕이 돋보이고
주로 농업(사과), 가축, 관광업으로 생활하여 사과마을이라고 한다.^^
수도원
문이 열렸으나 담장 너머로 바라보고 간다.
마르파 마을 위쪽에 있는
유적을 당겨서 다시 들여다본다.
마르파는 주로 루비, 다이아몬드, 보석, 에메랄드 네 종족을 대표하는 타칼리족이 거주한다고
마르파 마을을 나서며
MARPHA를 돌아보고
공항이 있는 좀솜으로 향한다.
좀솜 점심 먹은 롯지
롯지 옥상에서 바라본 좀솜공항 활주로
활주로 위 설산이 눈부시다.
속이 쓰려 비빔밥에서 매운 것 덜어내고 먹는다.
가장 짧다는 좀솜공항 활주로를 내려다보며 피식 웃는다.^^
휴식 시간에 좀솜공항을 지나 시내를 돌아보고
둠바호수로 가며 지프에서 내려 좀솜을 내려다본다.
카페가 있는 둠바호수는 물빛이 고와 얼른 호숫가로 내려간다.
둠바호수는 닝마파 소속인 쿠챱테렝가 곰파와 같은 믿음이 있다고 한다.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는 종교적인 신념으로 먹지 않아, 큰 물고기들이 떼로 몰려다닌다. (검은색 물체들 ㅎ)
샹바 린포체는 영적숭배와 함께 곡물과 귀중한 금속을 담은 병을 호수 안쪽에 묻었다고 한다.
호수 둘레길을 천천히
한바퀴 돌고 지프를 타고 좀솜으로 향한다.
발 아래 사과밭을 내려다보며
오른쪽 멀리에 있는-티베트어로 '새 요새'라는 단어에서 비롯된- 좀솜을 바라본다.
티니 마을의 왕 '탕 미그 첸'이 남북교역의 움직임을 위해 요새를 설립했으며
* 좀솜은 고대 인도-티베트 소금무역이 활발하던 시대부터 칼리간다키강의 주요 도시로 주민들은 대부분 티베트에서 온 타갈리(thakali)족이며, 1970년대 초부터 무스탕지역의 중심지로 모든 정부기관이 있다.
닐기리봉을 당겨보고
둠바호수에서 좀솜으로 되돌아가 칼리간다키강을 따라 카그베니로 이동한다.
카그베니에서 묵니나트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 주차하고
도로에서 가까운
호텔 드레곤롯지에서 머문다.
롯지에서 바라본 카그베니
침실 창문으로 보는
카그베니 전망이 최고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카그베니 전망대로 하이킹을 간다.
히~야~~ 삼거리에서 묵티나트로 가는 길은 포장도로다.
도로 잘라먹고 지름길로 이어가
전망대에 올랐다.
좀솜의 칼리간다키강과 묵티나트 종강의 합류지점인 카그베니가 내려다보이고
멀리에 설산이 보이는데 구름이 가렸다.
전통복장을 빌려입고 설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원
레스토랑 고도 3,050m
멀리에 보이는 설산
롯지로 내려가며
공원에 전통복장을 빌려입은 남녀가 사진을 찍고 있다.
하산은 안전하게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합류지점에 위치한 카그베니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중세마을의 카그베니
롯지로 들어가며
롯지에서 바라본 닐기리봉
저녁을 먹는 중에
미역국을 한 그릇 따로준다.
본인도 모르는 생일?
여권상 생일이라고~~ ㅎ
점심 먹으며 좀솜에서 주문했는데, 배달이 늦었다고 저녁을 먹은 후에 케익이 왔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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