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산~ 사자산 : 2007. 05. 13

* 2007년 05월 13일

* 휴양림(11:40) ~ 약수터 ~ 제암산 ~ 곰재 ~ 간재 ~ 사자산 ~ 휴양림(16:20)

 

* 출발부터 밀린다.

  철쭉은 어제 내린 비로 거의 지고 없는데...

  온통 사람들이다. 작은 산이 무척 고단할 것 같다.

  너무 북적대서 어지러울 지경이다.

  다행히 곰재 지나서 사자산까지는 그런대로 다닐 만 했다.

 

* 우리 일행도 한 짝꿍들이 곰재에서 내려갔으니... 

  내려가 다시 만났지만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이...

  제암산의 위엄도 좋고... 사자산으로 향하는 부드러움도 좋았는데...

 

 

보성군 안내도...

 

제암산의 위용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철쭉도 남아 있고... 

 

제암(임금바위)산!!!

올라간 사람들!  우러러 보는 사람들!!

  

기어이 올라가... 

 

가야 할 사자산까지의 능선... 

 

제암산 봉우리를 돌아보고... 

 

곰재로 내려 가는데... 

 

능선에 있는 장흥군 안내도!  

 

  

 

사자산을 뒤로하고... 

 

 

  

 

 

철쭉은 별로지만 녹색의 푸르름이 좋아...

 

사자산은 분명한데...

이곳은 사자 꼬리이고, 사자머리(두봉)는 2km 더 가야 하다니...  

 

갈기가 휘늘어진 사자의 머리!

두봉은 다음에...

 

 

 

 

처음엔 일림산까지 가려 했으나...

사람이 없을 때 다시 와야 할 것 같다.

 

뙤약볕에서, 경사진 언덕에서 점심을 먹고... 

다 내려와서는 시원한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같이 간 두분 사진 없어 안타까움...

사람이 너무 많아 먼저 내려 가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