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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산(미황사~달마봉~송촌) : 2009. 03. 28

san(짝꿍) 2009. 3. 31. 13:21

* 2009년 3월 28일 (토)

* 해남 달마산 : 미황사~달마봉~송촌

*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에 갔다.  멋진 암봉과 암릉구간이 재미있고 스릴있었다.

   다음 기회에 송촌에서 도솔봉까지 종주를 해보고 싶은 산행이었다. 

 

* 미황사 주차장(11:00)~ 달마봉(11:40-45)~ 465봉(12:00-15)~ 안부 점심(12:20-13:20)~

   바람재 능선삼거리~ 임도 삼거리(14:10)~ 송촌마을 노송(14:45)

 

* 너덜길을 내려오다...

  핸드폰이 미끄러진다.   챠르르~륵...

  올라오는 아줌마에게 번호를 불러주고 들으니 바위너덜 속에서 울린다...

  팔이 긴 사람이 엎드려 손을 뻗쳐도 1cm 부족하단다...

  나무가지로 노력하다 더 깊이 들어간다...     ㅎㅎ    

  한 참을 들여다보다 미련을 버리고 돌아서 내려오는 마음이 아쉽다...

  폰은 아깝지 않으나 저장 번호들이 서운타...      보고도 못 주었다...

  돌아와 해제하고 다시 그번호로 달라고 했다.

 

미황사 ~송촌으로 왔는데...    아쉽다.

 

미황사 입구에서 달마봉까지 1.4km...

 

불썬봉...

 

가야할 암봉들...

 

 

465봉에 올라...      다도해의 이쁜 모습...

 

달마봉을 돌아보며...

 

산이 아름다운 이유...

 

내려서며...

 

기다림...

 

점심을 먹으며...

 

억새능선 안부에서...

 

내려온 길을 되돌아보며...

 

불썬봉에서 더 멀어지며...

 

 

 

바람재를 내려서며...

 

달마봉까지 3.1km...

 

송촌저수지에서 본 병풍같은 달마산...

 

 

송촌마을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