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8월 14일 (금)
* 의신~원대성~작은세개골 폭포~의신
* 모처럼 사숙일미가 모여 대성골로 수준별 코스 후 물놀이...
* 모라꼿 태풍으로 물이 불어 신발을 벗어들고 이리저리 건너고... 계곡 옆 고로쇠 줄을 따라 오고...
처음으로 계곡을 타고 내려온 숙이는 인디아나 존스 영화 찍었다고 자랑이다.
나름 즐기며 잘 따라와줘 고맙고... 물이 많아 폭포가 환상이었다.
원대성에서 다시 내려가 철다리 아래에서 발 담그며 기다려 준 이숙일미도 고마왔다.
* 의신(10:35)~ 대성동~ 원대성(13:05-25)~ 사거리(13:33)~ 작은세개골(13:40)~ 폭포(13:50-14:15)~
철다리(15:00)~ 대성동~ 폭포(15:45-16:30)~ 의신(17:20) 놀고 쉬고 먹고... 시간의 의미는 없지만...
원대성 샘터에서...
무얼 저리 바라볼까?
원대성에서 올라서며...
원대성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사거리...
좌- 선비샘까지... 우- 희미한 능선 끝자락.... 직진- 길 좋고 내려서면 작은세개골 폭포 약간위...
작은세개골로 내려서서 아래쪽으로 향한다.
계곡을 건너 능선으로 올라가면 칠선봉까지...
아래쪽에 있는 폭포상단... 폭포오른쪽으로 내려간다.
3단폭...
2단폭...
1단. 2단.. 3단...
물이 많아 삼단폭포 하기엔 아깝다...
아래쪽 2단.. 1단을 넣어 5단폭포로도 훌륭했다.
아래쪽 2단 위를 신발을 벗어들고 건너며...
더 아래쪽 1단에서...
이런 모습으로...
와~ 넘친다...
철다리 아래에서 수준별 끝났다고 손흔들며 일어서고...
대성동을 내려오다 병풍처럼 둘러쳐진 폭포에서... ㅎㅎ
누군가는 작은세개골로 올라가고... 누군가는 다시 내려가서 철다리로...
폭포로 따라온...
마음을 비우고... 채우고... 다시 비우려고...
* 성삼재에서 올라 반야봉~ 중봉~ 반야봉을 내려와 피아골로 하산...
1박 2일 종주도 했었는데... 오랫만에 다시 뭉쳐 지리로 갔다.
다시 주능선을 함께할 날이 빨리 오길 바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한 물놀이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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