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9월 20일 (일)
* 단천마을~용추폭포~단천골~삼신봉~남부능선~무명골
* 맑은날에 동료와 세명이서...
* 단천마을(09:40)~ 용추폭포 삼거리(10:04-35 용추폭포)~ 합수부 삼거리(10:52-11:00)~삼거리(11:04)~
계곡점심(12:30-13:50 다래. 점심)~ 삼신봉(14:25-40)~ 알바(30분)~ 무명골 전망바위(16:00-16:10)~
합수부 삼거리(17:40)~ 단천마을(16:20) 쉬며 놀며~
* 단천골에서 남부능선으로 오르는 능선길로 올라보려고 단천골에 갔는데...
능선으로 올랐으나 계곡에서 올라온 길과 만나고...
길을 놓쳤는지 능선길은 사라져 버리고 또다시 삼신봉으로 올랐다.
내려올때도 남부능선에서 혹시나 능선갈림길있나 살폈으나 알바만 하고 다시 올라왔다.
산행기를 뒤져도 잘 나타나 있지 않다.
2만 5천 지도에 능신길이 2개인데... 준비부족일까? 항상 마음의 준비뿐이니... ㅎㅎ
하는 수 없이 아는 무명골(남부능선에서 하산시 단천지능 왼쪽골)로 내려온다.
짝꿍이랑 처음 올라갈땐 고로쇠줄 뿐이었는데... 조금 내려오자 늘산님 표지기 보였다. 반가왔다.
능선길도 있을까? 아쉬움 못버리고...
다음에는 천번째 계곡건너 쭉~ 계곡으로 가볼까... ㅎㅎ
대강 그렸어요... ( 지도 원본은 지리99에서... )
단천마을 정자옆에 주차하고 사립문을 열고 들어가 계곡을 건너 건너 건너면...
산죽이 정리된 용추폭포 삼거리...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폭포에 가서 간식을 먹고 쉬다 다시 나오고...
용추폭포...
용추폭포 삼거리를 지나 계곡을 건너 올라가면 집터를 만나고...
첫번째 갈림길 합수부에서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넌다.
계곡을 건너 올라가니 능선 갈림길 부근까지 산죽이 말끔이 정리되어 있었다.
다음 기회엔 이길을 쭉 따라가봐야겠다.
* 삼거리에서 능선(베낭 방향)으로 올랐는데...
작은 봉우리를 넘어 능선이 이어지더니 왼쪽에서 올라오는 좋은길(합수부 위쪽 두번째 갈림길)과 만난다
에고에고~ 좀더 진행하니 능선이 사라지고 구비구비 삼신봉 방향으로 올라간다.
물없는 너덜과 물있는 너덜을 건너건너 돌아돌아 가면...
물소리 들리고... 평평한 곳 찾아 점심을 먹는다.
* 계곡을 오른쪽에 두고 너덜길을 따라가면 삼신봉에 있는 산객들의 목소리 들린다.
1년 전보다 길이 뚜렷하다. 그동안 많이 찾았나보다.
마지막 구간 흔적을 따라...
날머리에 올라서서 왼쪽으로 50m 부근에 삼신봉...
삼신봉에 올라서니 주능선이 한눈에...
ㅎㅎ...
내삼신봉...
그 아래로 단천골...
올라온 단천골과 멀리에 반야봉...
서서히 오른쪽으로...
오른쪽으로 한바퀴...
외삼신봉~청학동~내삼신봉~주능을 보다가 올라간다.
능선들머리 처럼 보였으나 아니고...
그날 그곳의 화살표는 무얼까...
이정표 아래 표지기는 왜 붙였을까 내려가봐도 아닌것 같고...
* 삼신봉에서 부터 올라가보고 내려가봐도 능선 들머리는 잘 모르겠다.
주능선 처럼 나무 대문이 없으니...
그냥 아는 길로 가기로 하고 전망바위로 간다.
전망바위 왼쪽아래 나무막이도 없어 졌다... ㅎㅎ
전망바위에서 오른쪽 단천지능(기도바위 능선)도 보고...
삼신봉방향 어느 능선일까 궁금해 하며 내려온다.
무명골에서... 가뭄으로 물줄기가...
* 다래나무 흔들어 다래도 먹고...
가을이 오는 지리에서 천천히 쉬며놀며 보낸 하루였다.
다 내려와 시원한 계곡물에 담그기도 하고...
이제 단풍고운 지리를 떠올리며 마음도 물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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