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02월 02일 (일)
* 광양 백운산(논실~도솔봉~따리봉~한재~논실)
* 오후에 도솔봉~따리봉 한바퀴 홀로...
* 논실(14:15)~ 삼거리1(14:52)~ 샘(15:00)~ 삼거리2(15:08)~ 도솔봉(15:28-38)~ 삼거리2(15:54)~
참샘이재(16:08)~ 따리봉(16:34-17:05)~ 따리봉삼거리(17:10)~ 한재(17:35)~ 논실(18:10)
논실~도솔봉~따리봉~한재~논실로....
논실에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따리봉 능선에서 내려온 날머리가 눈에 들어온다.^^
고로쇠 수액 받을 준비를 하는지 임도 공터마다 차가 있다.
마지막 공터에도 차들이 있어 얼른 산길로 들어서고...
삼거리에서 직진 도솔봉으로 향한다.
예전 모습 그대로인 샘터가 반갑고...
능선으로 오르는 계단은 생소한 느낌이 든다.
도솔봉 0.5km가 멀게 느껴지고...
경사 급한 흙길이 눈이 녹아 질퍽거리고 많이 미끄럽다.
도솔봉 뒤로 노고단~반야봉 지리주능이 고개를 내밀고...
따리봉 뒤로 한재 그 위로 신선대와 백운산 정상...
논실에서 올라온 골도 살핀다.
신선대와 정상 너머에 억불봉이 오라 손짓 하지만 다음 기회에...
제비추리봉~휴양림으로 가는 지능도 아는 체를 하고...
호남정맥으로 이어지는 능선들은 피식 웃는 듯하다.^^
도솔봉 정상에서 지리 주능을 한눈에 맘껏 바라보고... ㅎ
도솔봉을 내려서며 올라온 골을 한 번 더 들여다보고...
멋진 소나무 아래 잠시 쉬어간다.
따리봉을 향하여 삼거리로 내려서는 길은...
올라올 때보다 훨씬 더 미끄러워 줄을 잡고 씨름을 한다.
논실에서 도솔봉을 거치지 않고 바로 올라오는 삼거리(참샘이재)...
따리봉 계단과 전망대가 눈앞에 보인다.
따리봉 정상에서...
안내판을 보며 이리저리 조망을 살피나...
다녀온 도솔봉은 햇빛이 반사되어 흐리다.
급할 것도 없고 조용함이 좋아 혼자 디카놀이 하고...
따리봉능선 삼거리에서 내려간 오른쪽 지능을 보며 피식 웃고...
한재로 향하며 밥봉~남도대교를 머리속에 담는다.^^
흙길 질퍽거리는 등로는 발을 들여놓기가 어려워...
등로 왼쪽 흔적을 따라 내려간다.
밥봉에서 남도대교로 가는 길에 하천산이 있군...
동료들과 백운사에서 올라가다 눈이 많이 내려...
자동차 때문에 급히 내려온 생각이 난다.^^
한재에서 논실로 임도를 따라 시나브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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