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05월 09일 (토)
* 대성교~물방아골~삼거리~다름재~파근사지
* 맑은 날 짝꿍이랑 물방아골을 따라 솔봉능선 삼거리로...
* 비폭골은 '물방아골'이라고 합니다.^^
오전에 딸이랑 구례집에 가서 놀고 오후에 천천히 놀러갑니다.
* 대성교(12:27)~ 소폭(12:40)~ 승탑(12:55)~ 합수부(13:09)~ 지능(13:42)~ 점심(14:00~15:05)~
안부(15:28)~ 솔봉능선 삼거리(25:32-47)~ 터(16:04-38)~ 등로(17:04)~ 전망바위(17:20-31)~
다름재(17:31-45)~ 묘지(18:26)~ 파근사지(18:57)~ 내기마을(19:32)~ 대성교(19:40)
대강 그렸습니다.^^
60번 지방도를 따라 정령치 가는 길...
물방아골에 놓인 비폭교를 지나 내기마을 아래 대성교에서 출발...
지나온 비폭교로 내려가 물방아골(비폭골)초입으로 올라간다.
쌍묘를 지나 물방아골 건너 돌탑 사이로...
영제봉에서 지능을 타고 내려오는 희미한 길 초입이 보인다.
편안한 등로를 따르다 폭포로 내려가...
예전보다 수량이 많은 폭포에서 잠시 머물다 간다.
연두와 연초록 빛이 좋아 계곡으로 올라가...
이끼가 이뻐 조심스럽게 길로 올라선다.^^
잦은 비로 촉촉이 물을 머금은 이끼가 많이 미끄럽다.
계곡에 박혀 있던 승탑은 길 옆 울 안에 모셔 놨다. ㅎ
승탑이 있던 자리를 바라보며 계곡을 건넌다.
계곡 오른쪽으로 넓은 길이 이어져 길을 따르다...
합수부를 보려고 계곡으로 올라간다.
물방아골 합수부...
직진이 본류이고...
왼쪽에서 멋지게 흘러드는 골이 파근사지로 가는 골이다.
합수부 위에서 본류를 건너 왼쪽로 올라가면 파근사지로...
지난해 왼쪽으로 갔기에 직진 올라간다.
골이 급해지면 오른쪽 길을 따르고...
연두빛이 고운 골을 가끔 내려다보며 쉬어쉬엄 올라간다.
오래된 그릇이 있는 곳에서 골을 건너...
골짜기 왼쪽으로 희미한 길을 따르다 감자난초 들여다보고...
지능은 다름재로 가겠지만, 솔봉능선 초입 삼거리로 가려고 희미한 길을 따라가...
지계곡을 만나 올라가 편안한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점심을 먹고 지형을 둘러보고...
능선에 붙어 조금 오른쪽으로 향하니 솔봉능선 삼거리... ㅎ
솔봉능선 초입 전망대에 철죽이 서로 피려고 소란...^^
시원한 만복대 바라보고 삼거리로 나가...
다름재로 향하며 녹색골짜기 위로 종석대와 노고단 바라보다가...
아래쪽 넓은 터로 다시 내려간다.
넓은터에서 다름재로 바로 올라 가려 했는데...
산죽 지능을 넘어야 할 것 같아 올라가기 쉬운 곳으로 다시 등로로 간다.^^
'어디 갔다 이제 오냐'고 철쭉을 시세워 반기고... ㅎ
멀리 있는 만복대는 그저 웃고만 있다.^^
철쭉구경 하느라 눈이 즐거워...
전망대에서 편히 쉬어간다.
월계재...
삼거리 다름재에서 오른쪽 월계재로 가는 길 버리고...
직진 능선을 따라가면 잔잔한 산죽길에 소나무 쭉쭉 뻗은 길을 따라가...
묘지를 만나고 몇 걸음 되돌아와 안부에서 오른쪽 아래로 하산하여 암자터 만나고...
더 아래쪽에 있는 암자터를 지나...
돌계단과 기와조각이 수북한 파근사지를 둘러본다.
정교한 샘이 맘에 드는 곳이다.^^
넓은 파근사지에서 서성거리다...
등로를 따라가면...
흩어져 있던 유물들을 모아 설치해 뒀다.
내기마을로 가는 넓은 등로 곁에 있는...
커다란 맷돌은 파근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삼거리에서 왼쪽 능선을 따라가 철망을 만나...
오른쪽으로 길을 따라 내기마을로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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