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우암 등반학교), 북한산

도봉산 냉골릿지~만장봉 낭만길(1) : 2016. 10. 22

san(짝꿍) 2016. 10. 25. 19:09

* 2016년 10월 22일 (토)


* 도봉산 냉골릿지~만장봉 낭만길(1)

* 단풍 고운 가을날 짝꿍이랑 광주산님이랑 수도권 릿지꾼들과 10명이...


* 도봉산은 처음이라 릿지를 다녀와서도 사진과 산행기 정리가 어렵습니다.

  어려운 코스는 올라가는데 집중하고, 자일이 필요없는 코스는 빠르게 진행되어 기억과 사진이 부족합니다.^^


* 담아온 사진과 늘산님과 수도권 릿지꾼 대장님들 사진을 보며 검색을 합니다.

  락장불퇴(Rock場不退) 블러그에 냉골릿지와 만장봉 낭만길 릿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설명을 잘 읽고 공부하여,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적어봅니다.^^

  



    

늘산님 지도 감사합니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분소 오른쪽 도봉옛길 구간으로 올라...


삼거리에서 냉골로 진행하여...

 

냉골릿지 첫 바위는...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잠시 쉬며 간식을 먹고 장비 착용...


두번째 바위는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난이도에 따라 진행 ...

 

세번째 번데기 바위...




네번째 바위...



처음엔 미끄러웠지만, 크랙을 뜯으며 올라간다.^^


다섯번째는...


공룡바위...


미륵암...


다리를 쭉쭉 펴며 올라오라고 해도, 엉금엉금 거북이다.  ㅎ


여섯번째 바위는 계단형... 

고수들은 뒤에 있는 오버형 바위로...


다음은 미륵암 코스...


덧장바위 옆으로 올라...


에~고~~ 무서워...


오른쪽으로  건너간다.



두번째 크랙 직상 구간...



힘은 들지만 재미있다.^^


세번째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미륵암으로 출발...



바위와 어우러진 모습이 예술이다.^^



미륵암 마지막 구간에 도착...

실력이 없어 아무래도 다리가 짧을 것 같다.^^

앞서간 자세는 취했는데, 오른발을 거둬들일 수가 없다.

 

떨어질까봐 배낭 받쳐주고, 팔을 잡아줘서 오른발을 떼고 올라간다.  감사!!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 포대능선...


선인봉과 만장봉...


냉골릿지를 마치고  편히 쉬고 다음으로 이동...


피아노를 치듯이 건너가는 연습을 하지만, 힘 아껴야 하기에 피식 웃고...


미륵암에서 다락능선을 타고 오르다, 이정표(자운봉 1.4km) 뒤로 넘어가면...


아래쪽 등로에 가을이 가득하고...


안개바위에 도착...


줄이 있어 안전하게 시작하여...


잡을 곳 마땅치 않아...


팔 벌려 심호흡하고 올라간다.^^


더욱 가까와진 선인봉~만장봉~자운봉...


건너편 중턱에 있는 망월사를 바라보고...


올라오는 모습 차례로 지켜보며...  ㅎ


휴식을 취하고 있으니 참 좋다.


내려가서 다시 등로와 만나고...


단풍 가득한 옛길을 걸어...



만월암 방향으로 이동하여...



요즘 자일 타는 젊은 사람들은 잘 가지 않는다는...


고운 단풍 가득한 옛길을  따라 올라가니...


낙엽아래 물이 많이 고인 샘이 있어, 손을 씻고 올라간다.

 

단풍나무 옆에 앉아 간식을 먹고 오를 준비...


1피치는 쉽게 올라가...


건너편에 수락산이 보이고...


낭만길 2피치 오름길...


2피치 마지막은 오른쪽 난간으로 올라선다.


연기봉 "배추흰나비의 추억"길과 포대능선 전망대가 눈앞에 펼쳐진다.


3피치로 이동하며...




어렵지 않아 웃으며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자운봉과 연기봉  "배추흰나비의 추억" 루트를 살피는데...

 

등반하는 사람들 보인다.



설악산 공룡능선을 닮아  1275봉이 우뚝...  ㅎ


와이계곡과 오른쪽 공룡길...


배추흰나비의 추억이 생각나시는지...


공룡길...


낭만길 3피치...


3피치는 줄을 달고 안정되게 올라가...


서울 하늘은 뿌옇지만, 마음은 환하고 즐겁다.


수락산과 불암산...


덧장바위를 오르면 침니구간이다.

중간에 배낭을 벗고, 배낭을 밀어 올리며...


좁은문을 통과해야 하지만, 자세를 낮춰 그냥 올라간다.^^


3피치 종료지점 전망대에서...

자운봉과 연기봉이 눈앞에 우뚝 솟아 있다.


4피치 침니 크랙...


먼저 내려선 수도권 릿지꾼들...


올라간 흔적들을 보며, 걱정되어 여기로 가나요?  ㅎ


내려온 전망바위 바라보니 중간에 단풍이 곱다.


다행스럽게 오른쪽으로 조금 돌아 우회길로...


넓고 잡을 곳 많은 골을 따라 올라가다가...


왼쪽으로 올라서고...


에~공~~ 힘을 쓰다가 발이 미끄러지려 한다.  ㅎ


4피치 크랙에서 올라오는 지점과 만난다.



신선대~만장봉~연기봉...


5피치 슬랩을 오르고 뜀바위를 건너,크랙형 덧장바위를 오르면...



선인봉이 보인다.^^



마지막 슬랩구간 직전에 보이는 선인봉...


5피치 마지막 슬랩...




그리고 6피치 직상벽 구간, 왼쪽 침니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