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5월 20일 (토)
* 대성교~물방아골~암자터~삼거리~지능~파근사터~내기마을~대성교
* 무더운 날 오후에 짝꿍이랑 지난 주에 두고 온 것을 찾으러...
* 구례 집에 들렀다가, 지난 주말에 잃어버린 것을 혹시나 찾을 수 있을까 하고 나서봅니다.
똑같은 코스는 내키지 않아 물방아골로 올라 같은 장소에는 갔지만, 있을만한 곳에 보이지 않습니다.
* 여기저기 살피며 되짚어 올라가다 부질없다는 생각에, 지능 암자터로 발길을 돌립니다.^^
다름재 위 삼거리에서 만복대 다시 보고, 지능을 타고 내려가 파근사터 우물에서 머물다 옵니다. (7시간)
* 부질없다의 유래 : 옛날 대장간에서는 연장을 만들 때, 쇠를 불에 달구었다가 물에 담갔다 하기를 여러 번 했다. 횟수가 많을수록 단단한 쇠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질을 하지 않은 쇠는 물렁하고 금세 휘어지기 때문에 쓸모가 없었다. 불질이 없었다 에서 변형된 부질없다는 쓸데없다는 의미로 쓰이게 됐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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