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2월 25일 (월)
* 중산리~칼바위~로타리대피소~천왕봉~장터목~유암폭포
* 비 많이 내린 다음날 맑고 추운날 천왕봉으로...
* 전날 산행을 나섰다가 장마비가 계속 쏟아져 구례에서 쉬고 다음날 가기로 합니다.
비 엄청 왔으니 주능을 보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마음으로 천왕봉으로 갑니다.
* 법계사 위 부터 빙화가 햇빛에 반사되어 눈이 부십니다.
* 중산리 주차장(08:18)~ 칼바위(08:56)~삼거리(09:01)~ 망바위(09:38-46)~ 로타리대피소(간식 10:18-42)~ 개천문(11:28)~
천왕샘(11:55)~ 천왕봉(12:12-26)~ 통천문(12:48)~ 제석봉 전망대(13:03-13)~ 장터목(점심 13:23-14:14)~
유암폭포(14:54-15:07)~ 삼거리(16:01)~ 종료(16:35) 멋진 모습 보고 담느라 쉬엄쉬엄...
법계교에서 바라본 천왕봉...
선글라스를 가지러 내려가 법계교에서 기다린다.
칼바위...
망바위에서 천왕봉과 주능을 살피고...
천왕남릉 따라 내려오며 얼어붙은 통신골을 떠올린다.
남릉이 끝나는 곳에 법천폭포가 있다.
망바위 오른쪽 아래에 전망바위 있다.
맑고 푸른 날인데, 바람이 심해 모자가 날라가 주워다 눌러쓰고... ㅎ
하얀 천왕봉과 법계사 올려다보고...
로타리대피소로 향한다.
한 때 문창대라고 불리던 곳에서 진짜 문창대를 바라본다.
너울너울 멋진 모습 볼 수 있는 참 좋은 날이다.
" 孤雲崔先生 杖屨之所 " (고운최선생 장구지소 : 최치원 선생이 지팡이와 짚신을 놓아두었던 곳)
힘내에 올라가 너럭바위에서 다시 바라본다.
햇빛에 반짝거리는...
바람이 불때마다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나는...
크리스탈 빙화가 피었는데...
사진으로는 빙화가 실감이 안나네요.^^
천왕남릉 들머리에도 활짝...
계단을 올라가니...
눈바람이 씽씽불고 엄청 춥다.
갑자기 회오리 바람이 불어 손이 꽁꽁...
언 손을 녹여 반야봉 담고...
하늘을 우러르니 눈이 부셔 뜰 수가 없다.
통신골 천왕남릉 날머리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천왕봉...
천왕봉을 내려서며...
칠선계곡 들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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