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산행기/산산산

보성 오봉산 : 2020. 03. 21-22.

san(짝꿍) 2020. 3. 27. 16:31

* 2020년 03월 21-22일 (토-일)


* 보성 오봉산



* 연기암 위 참샘에서 쉬고 있는데, 자전거 여행중인 광주 늘산님이 조성에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여러가지 사정으로 광주산님들과 만남이 미뤄지곤 했는데...


* 전화를 하고, 연기암에서 차로 내려가 시장을 보고, 텐트를 챙겨 부랴부랴 오봉산으로 갑니다.

  광주에서 오고, 조성에서 오고, 모처럼 만나 자정이 넘도록 얘기꽃을 피웁니다.^^



* 칼바위 주차장~윗사그점골~용추산성~용추폭포~주차장(4:10)

  칼바위 주차장~칼바위~오봉산~용추산성 갈림길~주차장(2:10) 놀며 쉬며...




현위치에서 오전에 넷이 1.0km~1.9km~0.75km~1.1km~1.4km

오후에 둘이 1.1km(완만한 길1.2km)~1.8km~0.7km~1.4km



어둠 속에 달려가 우리 텐트를 쳐 놓고, 넓은 텐트에 모여...


오랫만에 만나 얘기꽃을 피운다.


아침에 눈을 뜨니 계곡에도 복사꽃이 피었습니다.^^


 보성 오봉산 칼바위 주차장에서...


아침을 먹고...


도로에 있는 등산로 안내도 살피고..


다시 주차장으로 되돌아와...


출렁다리를 건너...


이정표에서 윗사그점골로 가는 길 흔적이 두 갈래라 넓은 길로 가다가 위로 올라간다.

처음부터 왼쪽 위로 올라서면 되고, 넓은 길은 저수지 둘레길인가 보다.


석축은 보이지 않지만, 조금 평평한 지역이다.




등로가 진달래 밭이다.



커다란 히어리 나무들을 간벌하여 새순에 피어난 히어리가 탐스럽다.



해평저수지를 내려다보며 쉬어간다.



히어리 꽃말 : 봄의 노래


춘란(보춘화) 꽃말 : 소박한 마음



꽃말 : 나를 생각해 주세요, 순진한 사랑


건너편에 칼바위...


칼바위 오른쪽 위에는 오봉산이다.


가야할 윗사그점골이다.


전망바위에서 다리쉼하고...


 편안한 길을 만난다.


 

개흥사터 갈림길...




구들장 채취 운반 우마차 길...




윗사그점골...




전망대에서 쉬며 윗사그점골 사면으로 지나온 곳...


왼쪽으로 해평저수지...


진행방향 오른쪽 능선들...


진행방향 용추산성(너머에 쌍봉)에서 왼쪽능선으로 내려가면...


진행방향 왼쪽 계곡에 용추폭포, 위로 오봉산이다.




산자고 꽃말 : 봄처녀, 가녀린 미소


생강나무 꽃말 : 수줍음^^


용추산성에 올라 전망바위 돌아보며...




용추산성터에서 용추폭포로 하산한다.


양지꽃 꽃말 : 사랑스러움


진달래 꽃말 : 절제, 청렴, 사랑의즐거움


작은 골을 만나고 골을 따라 왼쪽 아래로 간다.


용추폭포 상단 합수부에서 쉬어간다.


용추폭포 상단에서 내려다본 협곡...



협곡에서 칼바위 주차장으로 나가는 길...





용추폭포에서...







임도 위로 오봉산 칼바위...



멋진 돌탑 돌아보고 하산한다.


작은 다리를 건너 넓은 임도로 내려가...


산행을 마치고, 바쁘게 광주 집으로, 자전거 여행을 이어 고흥으로...


우리만 남아 점심을 먹고, 차 문을 열고 취침^^






칼바위 (1.0km) 길이 넓어지고 지그재그로 정비되어 예전보다 늘어났다.



더운 오후에, 제법 넓은 풍혈지에 들어가니 시원하다.



오봉산 방돌석(구들장)으로 쌓은 석탑들이 즐비하다.




오르막 으로 가면 0.75km인데 주차장에서는 정비된 길로 1km?





석문을 통과하여 들어서면...


 칼바위 하단에 갈라진 바위 무대가 있고...


칼바위 구부러진 앞쪽 벽면에 새겨진 화상이 보인다.^^


주변은 바위로 둘러싸여...


소리의 울림, 공명이 되는 자연 야외음악당(ㅎ)이다.

 

음악당 밖으로 나와 능선으로 가며 바라본 바위는 하얀 수직면을 드러내고 있다.


보성 오봉산 칼바위...




포토존에서 바라본 보성 오봉산 칼바위...



(칼바위 0.1km) 능선을 따라 오봉산 정상으로 간다.



진달래 꽃길을 따라가며...


오전에 걸었던 능선 바라보고...


쉬엄쉬엄 산책하는 기분으로 걷는다.^^



해평저수지와 칼바위 돌아보고, 정상으로 오른다.



빛 때문에 희미하다.  ㅎ


오봉산 정상에서...




양탄자 깔린 길을 따라 내려간다.



용추폭포 삼거리에서 다시 칼바위 주차장으로...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