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3

전북학생교육원~세동치~세동치샘 : 2023. 05. 13

san(짝꿍) 2023. 5. 17. 14:54

* 2023년 05월 13일 (토)

 

* 전북학생교육원~세동치~세동치샘~세동치~전북학생교육원

* 가깝고 걷기 쉬운 길을 찾아서... (산길 적응훈련2)

 

 

* 멀지않고 쉬운 길, 세동치 가는 길에 있는 임도가 생각납니다.

  세동치 가는 길은 많은 산님들이 (세동치~바래봉) 오갔는지 고속도로입니다.

 

* 철쭉을 보고 싶은데,임도까지는 철쭉이 없어 세동치샘으로 올라갑니다.

  능선이 다가오자 싱싱한 철쭉꽃이 여기저기 보이는데,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 비옷을 입고 철쭉을 들여다보며 능선을 걷는 것이 참 좋습니다.^^

  임도에서 비옷을 벗고 관리사무소에 도착하니 어두워집니다.

 

* 예전엔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차단기가 생겨서~~

  어두워 계단으로 못가고, 도로 내려가기가 가장 힘듭니다. (3시간40분)

 

 

 

세동치
세동치 샘
세동치 철쭉

 

 

 

전북학생교육원 도로에 차단기 생겨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주차장에서 트리하우스로 가는 계단길

트리하우스에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가 세동치 등로를 만난다.

바래봉에 철쭉이 한창이라 세동치 등산로가 고속도로다.

임도를 만나고

철쭉이 보고 싶어 등로따라 올라간다.

깨진 바위 식탁에서 간식 먹으며 쉬어간다.^^

내려갈 때가 더 힘들겠지만

오름길은 편안해 갈 만하다.

세동치 아래는 돌 박힌 경사길이 있지만...

힘든 길 지나 올라서니 꽃밭이다.^^

싱싱함이 좋아 올라오길 잘했다.

아픈 무릎을 만지며 피식 웃는다. ㅎ

세걸산은 다음에~~

오늘은 세동치 샘까지

샘으로 내려가는 길에 늘어진 철쭉이 반긴다.

어두워지더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새동치 샘

'변강쇠 옹녀 약수터' 라고도 한다.

벌깨덩굴

병꽃나무

비가 간지운가 보다.

활짝 웃으며 더 피어난다.

가방에 비옷이 있어서 다행.^^

배꽃 바라보다가

왔던 길로 하산한다.

비에 젖어 올라올 때보다 선명하고

더 이쁘다.

경사길 조심조심 내려와 임도 도착

쉬었다가 임도 내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