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3

칠선계곡~제석봉골~천왕봉~한신지계곡 : 2023. 10. 27-28

san(짝꿍) 2023. 10. 30. 23:59

* 2023년 10월 27-28일

 

* 창암사거리~칠선폭포~대륙폭포~제석봉골~제석당터~장터목~천왕봉~천왕굴~한신지계곡

* 맑은 날 둘이서 제석봉골로 올라 한신지계곡으로...

 

 

* 창암능선 사면길과 칠선폭포, 대륙폭포에 단풍이 남아있어 감사합니다.

  제석봉골은 햇빛이 없어 춥지만 우골 합수부 위로 오랫만이라 신이 납니다.

 

* 새벽에 본 반야봉 달빛 운해와 천왕봉 일출 후 붉게 물든 모습은 최고입니다. 

  한신지계곡 천령폭포 아래는 단풍이 고와 오래 머물며 천천히 내려갑니다.

 

 

 

칠선폭포
대륙폭포
천령폭포

 

 

 

창암능선 사거리에서 왼쪽 사면길로 향한다.

칠선폭포

칠선폭포 상단

대륙폭포

제석봉골 합수부 폭포

왼쪽 칠선계곡 본류

제석봉골에 올라 합수부 건너편 따뜻한 햇살 바라보며 아침을 먹는다.

제석봉골은 빛이 들지 않아 춥지만

차분한 단풍은 마음에 든다.

폭포 아래 석축을 쌓은 굴이 있다.

폭포 왼쪽으로 올라다녔는지 표지기와 못보던 줄이 달려있다.

제석봉골 (다이아몬드)폭포

햇빛에 다이아몬드 컷팅 처럼 빛이 난다고... ㅎ

폭포를 오른쪽으로 우회하여 진행

겨울이면 멋진 빙폭이

줄줄이 이어지는

소폭 구간이다.

합수부 아래 커튼 처럼 펼쳐지는 빙폭 구간을 올라

상단에서 돌아본다.

겨울엔 합수부에서 우골로 올라 폭포를 보고, 망바위 아래로 탈출한다.

가을엔 직진으로 올라가 오른쪽 폭포로 간다.

제석봉골 우골 폭포

폭포에서 점심 먹고 우골로 돌아간다.

다리쉼하며 낙석지대 내려다보고

쉬엄쉬엄 올라가며 눈에 익은 바위 돌아본다.

솔이끼

바위 위쪽에 폭포가 있는 곳이다.

왼쪽으로 올라 바위 위쪽 폭포 살피고 나간다.

제석봉 비박터는 왼쪽으로, 코끼리바위로 나가려고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희미한 흔적들을 따라가 코끼리바위 위쪽에서 등로와 만난다.

사면길을 따라 제석당터

제석당 박노익 건옥 임술년(1922년) 7월○일

감로천(제석당 샘터)

 

음력 9월 14일 새벽, 달빛 아래 반야봉 운해

천왕봉 여명

천왕봉 일출

중봉과 영랑대가 물들고

왕시루봉,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연하봉, 장터목 뒤로 지리주능이 너울거린다.

청래골, 일출봉능선, 도장골 위로

외삼신봉, 삼신봉, 내삼신봉, 섬진강 너머 광양백운산까지 최고다.^^

천왕봉에서 천왕굴로 간다.

천왕굴

천왕봉으로 돌아와 하산

제석봉 전망대에서

장터목대피소

한신지계곡으로 하산

나무 받침 흔적이 보이는 옛길을 따라가

합수부 위에서 골을 건너

내려가 암반 사이로 흐르는 폭포에서

건너가 돌아본다.

장군대

함양폭포

내림폭포 안내판

내림폭포

한시지계곡 우골 합수부

천령폭포

단풍이 고와 반갑다.^^

점심을 먹으며 쉬어간다.

가내소폭포

건너편 오공능선 끝자락에 가을이 깊다.

백무동 야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