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02월 16일
* 전북학생교육원~세동치샘~세걸산~세동치~전북학생교육원
* 비 온 다음 날 짝꿍이랑 눈이 쌓인 세걸산으로... (4시간 50분)
* 트레킹 끝나고 더운 여름날에서 집에 돌아오니 겨울 추위가 적응이 안됩니다.
이틀 지나고 긴장이 풀렸는지, 심하게 감기몸살이 나서 고산증 보다 더 힘듭니다. ㅎ
* '지리산에는 전날 눈이 내렸겠지~~' 하며 부실한 몸으로 소풍을 갑니다.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아 세걸산 데크에서 점심을 먹고 멍~때리다 옵니다.
운봉으로 달려가 전북학생교육원에서 세동치로 올라간다.
임도를 만나고, 경사구간에서 쉬엄쉬엄 올라가면
푹신푹신하고 편안한 길이 이어진다.
비가 오다가 눈이 왔나 보다.^^
처음엔 약하게 사르르 꽃을 피웠다.
오를수록 신이 난다.
세동치에 올라
헬기장에서 천왕봉을 바라본다. ㅎ
세걸산에 구름이 피어오른다.
세동치샘으로 내려가
작은 수통에 물을 담아 되돌아온다.
세걸산 오름길에 파란 하늘이 열리기 시작해 고맙다.
나뭇가지 사이로 멋진 풍경이 들어온다. 히~야~~ ㅎ
한겨울에 비해 기온이 올라, 봄 눈 녹 듯~ 사그락 소리를 내며 녹아 떨어진다.
처음엔 새걸산 데크가 꼭대기를 훼손해 그저 그랬는데, 오늘은 소풍을 왔다. ㅎ
왼쪽 아래 세동치에서 바래봉까지 쭉~ 따라간다.
바래봉 오른쪽으로 멀리 삼봉산을 내려가
하봉~중봉~천왕봉~제석봉~장터목으로 지리주능을 살펴본다.
반야봉, 노고단, 종석대
만복대~정령치~고리봉
세걸산을 돌아보며
세걸산을 내려가 전망바위에서 반야봉~노고단~종석대~만복대를 담아본다.
바래봉
천왕봉
바람 없고 햇빛 가득한 따뜻한 데크에 앉아
점심을 먹고 멍~때리다가
전망바위에서 고리봉 아래로
백두대간을 따라간다.
지리주능을 들여다보고
세걸산에서 세동치로 하산
세동치샘 위
헬기장
임도를 만나 전북학생교육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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