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03월 08일 (금)
* 현천~견두산~마애불상~자귀나무 쉼터~ 둘레길~계척~현천
* 여수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날 짝꿍이랑 강풍을 맞으며 견두지맥으로...
* 현천 산수유는 제법 노랗게 피었으나 강풍으로 저수지 반영이 없어 아쉽습니다.
계척 주변 작은 산수유들은 피었고, 산수유 시목은 이제 피기 시작합니다.
* 견두산과 연이은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서북능선 조망이 최고입니다.
강풍으로 나뭇가지가 휘청거리며 부딪히는 소리에 놀라 걸음이 빨라집니다. ㅎ
* 현천(11:00)~ 견두산 이정표(11:37)~ 현천재(13:00-10)~ 견두산(점심 13:15-14:23)~ 둘레길(16:27)~ 현천(17:45)
현천 마을 산수유 나무 아래 복수초
활짝 피지 못하고, 찬바람에 떨고 있어 애처롭다.
저수지로 내려가며, 지리산 만복대~묘봉치~작은고리봉
저수지 수면이 찬바람에 일렁거리고, 반영이 없어 허전하다.
저수지에서 아래로 현천~계척 둘레길이 시작된다.
저수지 정자에서 잠시 눈부신 꽃길을 바라본다.^^
꽃길을 걷다가
돌아보고
저수지로 흘러드는 물길을 따라가 소폭 아래
자연 정원에서 잠시 머물고
계곡을 따라 오르면
멋진 폭포 위로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다리에서 바라본 고리봉
견두산 등로 (견두산 정상 2.6km)
갈림길 안내판
비가 자주 내려. 작은 계곡에도 제법 수량이 많다.
울창한 삼나무 숲길을 지나
오른쪽으로 진행, 지류를 건너 삼나무 사면길을 따라 오르면
본류와 다시 만나 돌계단길이 이어지고
너덜지나 통나무 계단 올라서면
지능선 삼거리다.
정비된 사면길을 걷다가 돌아보고
곧추선 벼랑끝 견두지맥 전망대를 바라보며 다리쉼을 한다.
급경사 지능을 올라서면 견두지맥 현천삼거리(현천재)
견두산 정상석과 지리산 서북능선 만복대~반야봉~노고단~왕시루봉
견두산(803.6m) 구례군 이정표
능선에 강풍이 불어도, 바람 없고 따뜻한 자리에서 지리산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는다.
남원시 안내판
더 머물고 싶다. ㅎ
만복대, 반야봉, 노고단 당겨보고
몇 걸음 내려가니 전망이 시원하다.
견두산 마애여래입상
남원 방향은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강풍이 심하다.
마애불상에서 나와, 방한 장갑을 끼고 모자를 쓰고 올라갈 바위구간 바라본다.
바위구간 넘어 나무계단 내려서며
계척봉 삼각점
폐헬기장 이정목 부근에서 몇 번 하산했으나 더 진행하여
고개를 내미는 반야봉과 묘봉치~작은고리봉~노고단
자귀나무 쉼터에서 지리산 바라보며 쉬어간다.
쉼터 정자 내려서면 밤재인데~~ 밤재로 내려서면 현천까지 둘레길이 너무 멀다.
686.7봉에서 내려갈 걸~~ ㅎ. 밤재 조금 못미쳐 지능으로 내려간다.
골을 만나고 물길 따라 내려선 집앞이다.
둘레길을 만나 계척(3.2km)으로 향한다.
계척~밤재 둘레길에서
계척 산수유시목
이제 피기 시작
할아버지 산수유
계척에서 현천으로 향한다.
드디어 현천 저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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