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4

작은조개골~석굴~마암~영랑대~조개골 : 2024. 10. 30

san(짝꿍) 2024. 11. 2. 03:05

* 2024년 10월 30일

 

* 작은조개골~석굴~마암~영랑대~하봉굴~조개골

* 맑은 날 둘이서 단풍이 남았나 궁금하여 작은조개골로... (10시간)

 

* 마음은 단풍이 한창인 지리산 계곡에 머물렀으나 도야마 알펜루트를 다녀옵니다.

  아래는 덜 들고, 오름길은 이쁘고, 정상부는 시들은 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 윗새재에서 올려다보는 능선이 회색빛이라 단풍 기대 접고 출발합니다.

  힘찬 물소리에 고개를 드니 조개골 초입부터 눈이 부시게 멋진 단풍입니다.

 

* 궁금했는데, 작은조개골에 들어서자 떨어지고, 빛바랜 단풍 뿐입니다.

  오랫만에 찾은 작은조개골이라 즐겁게 여기저기 살피며 올라갑니다.

 

* 짧게 내려오려고 했으나, 천상폭포로 내려갔다가 또 올라가고 있습니다. ㅎ

  빠르게 하산하여 조개골 마지막 건너는 지점에서 단풍을 다시 봅니다.

  

 

조개골 초입
날끝산막골 천상폭포
영랑대

 

 

국골 날끝산막골 천상폭포

마지막 조개골을 건너 등로에 들어서자 단풍이 불을 밝힌다.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어두워지는 하늘 아래 등로가 훤하다.^^

 

아침 햇살을 떠올리며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