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1월11일
* 칠선계곡 : 용소~문바위~선녀탕~옥녀탕~비선담~칠선폭포~대륙폭포~두지터
* 맑다가 흐린 날 짝꿍이랑 칠선계곡으로... (6시간)
* 칠선계곡에 단풍이 남았나 궁금하여 조금만 가려고 나섭니다.
탐방로를 만나 조금 올라가니, 산님 둘이 내려옵니다.
* 우리가 오늘 산행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라고 합니다.
물으니 다리까지 갔다 온다고 합니다. 다리 생겼다고 듣긴 했는데... ㅎ
* 상원교 직전 이정목이 4.5km, 그래서 왕복 9km 산행기가 이해됩니다.
위쪽에 빛이 보여 잠시 망설이다 감사(상원교)한 마음으로 다리를 건넙니다.
용소 가는 길 공터에서 올라간다.
용소
용소를 건너 위쪽으로 올라가며
물빛이 고와 다리쉼을 하고, 계곡을 나선다.
문바위
묘지에 올라서고
건너편 두지터 바라보고
칠선 등로와 만난다. 지리(경남) 09-04
안오리터 가는 길 들여다보고
빛나는 단풍으로 선녀탕 내림길이 훤하다.
선녀탕
골이 깊은 선녀탕은 빛이 들어오지 않아 아쉽다.
옥녀탕
옥녀탕 너럭바위에서 점심을 먹는데, 구름이 흩어지며 선녀탕 하늘이 빛난다.^^
옥녀탕에서 내려다본 선녀탕
한참을 앉아 있다가
돌아보니 옥녀탕도 빛난다. ㅎ
선녀탕, 옥녀탕 바라보며 1시간이 넘도록 머물다가
정신을 차리고 길을 나선다.
내려다 본 옥녀탕
히~야~~ 더 일찍 올라올걸... ㅎ
오를수록 보이는 하늘이 넓어져 빛도
단풍도 짱이다.^^
등로는 늦가을 정취 흠뻑~~.
비선교에서 내려다 본 비선담
물든 비선담 최고!!
상원사골에 작은 철다리 놓여있다. (상원사골 합수부)
칠선계곡에 새로 생긴 상원교에서 바라보니, 위쪽에도 빛이 보여 마음이 급하다.
청춘홀
추성리(5.4km), 대륙폭포(0.3km)
빛이 보여 칠선폭포로~~ ㅎ
빛이 남아있어 고맙다.^^
칠선폭포 상단에서
대륙폭포(칠선폭포 0.3km)
갈 길이 멀어, 얼른 내려가자고 한다.
한 번 더 보고
상원교를 건너 하산
칠선교 위로
칠선교 아래로
칠선교
두지터
칠선계곡 탐방로를 나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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