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02월 01일
* 용산주차장~운지사길~바래봉~팔랑치~운지사
* 바람 자고 포근한 날 바래봉에서 팔랑치로... (6시간10분)
* 구례와 남원은 구름에 싸여, 도로에서 비상등을 켜고 서행 합니다.
여원재를 지나자 구름이 밀려나며 갑자기 시야가 트이고 산이 드러납니다.
* 용산 대형주차장은 놀이동산에 수학여행 온 것처럼 관광버스 가득합니다.
눈꽃축제로 경찰들이 교통정리 하고, 바래봉 가는 산님들도 시끌벅적합니다.
* 주차공간 하나 있어 감사, 출발하니 벌써 내려온 산님들이 많습니다.
가끔씩 나무에서 녹아 떨어지는 눈덩이를 맞으며 조용히 올라갑니다.
운지사
눈이 빛을 받은 나무는 녹고, 그늘진 등로는 제법 많이 쌓였다.
운지사길 날머리에서 올라서면
안전쉼터 바래봉4
땀이 나고, 눈이 부셔 그늘에서 잠시 쉬어간다.
삼거리 조림지역
군데군데 길을 내고 들어가 사진을 찍고 있다. ㅎ
바람없고 햇빛이 강해 벌써 녹고있다.
눈이 무거워 땅바닥에 쳐박혀 넘어질까 괜한 걱정을 한다.^^
바래봉샘은 갑자기 수질이 나쁘다(?)더니 먹는 사람이 거의 없다. 진짜 나쁜가ㅎ
몽글몽글 귀여운 설화.^^
하늘색이 이뻐 다리쉼을 하고 돌아본다.
동굴 속으로
폭설, 비 오고, 녹고, 얼고,녹고~~
바래봉 매서운 칼바람이 불지않아
투구봉~삼봉산
바래동릉 위로 멀리에 중봉~천왕봉~제석봉~지리주능 바라보며
25분 정도 줄서서 기다려 찍고
자유로운 발자국과 운봉읍 바라보고
영랑대를 올려다보고
바래봉을 내려가 동릉 초입에서 점심을 먹는다.
전망데크에서 천왕봉으로
반야봉으로
노고단~만복대~고리봉~세걸산~팔랑치
팔랑치 산철쭉군락지~삼거리 살펴보고
전망대에서 내려가 삼거리에서 팔랑치 다녀오기로 한다.
바래봉 샘터 주변
삼거리에서 팔랑치로 향한다.
팔랑치로 가며 바래봉 당겨본다.
눈 엄청 쌓이고, 발자국이 적은 팔랑치 가는 길
팔랑치 산철쭉군락지
삼거리로 되돌아가며 돌아보고
짐승 발자국 따라 뒤쪽으로 올라가
반야봉과 노고단~종석대~만복대~고리봉~세걸산~바래봉으로 흐르는 서북능선을 올려다본다.
멀리에 바래봉
폭설~~
사라진 데크 공터에서 영랑대~하봉~중봉~천왕봉~제석봉이 눈에 들어온다.^^
중봉~천왕봉~제석봉
삼거리 나가는 길
삼거리에서 용산주차장으로
안전쉼터 바래봉4에서 운지사길로 하산
오전에 봤던 운지사 눈사람이 날씬해졌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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