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하~어안동~작은재~둘레길 : 2025. 04. 02

*  2025년 04월 02일

 

* 법하~어안동 약천사~작은재~둘레길

* 맑은 날 화개 벚꽃길을 걷다가 어안동으로...

 

화개 벚꽃

지리산 오죽헌 전통찻집

폐허가 된 약천사

 

 

화개 벚꽃

왕두꺼비

데크 전망대에서

화개 벚꽃길

벚꽃길을 걷다가

차를 타고 올라가 점심을 먹고, 오랫만에 어안동으로 가기로 한다.

법하마을에 주차하고 올라가 삼거리에서(왼쪽 둘레길) 지리산 오죽헌으로 향한다.

지리산 오죽헌 초입 연못에

복사꽂이 한창이다.

지리산 오죽헌 대나무 길

7년 만에 찾았더니

주변이 많이 변했다.

전에도 문화명인은 만날 수 없었지만

차를 주시는 분이 계셨는데~~ (2015. 03. 28) 아쉽다.^^

학교종도 옯겨졌다.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소품: 학교종(2018. 03, 10)

조용하게 물러나와

임도로 올라가며 돌아본다.

임도가 끝나고 어안동으로 가는 등로가 이어진다.

처음 폐가 장독은 여전하고

'묵언 폐관 수행중. 외인출입금지. 관음원'

출입금지가 무색하게 관음원 담장이 무너졌다.

깔끔하던 흙벽집 마당에 대나무가 자라고, 올라가는 길도 대나무가 무성하다.

약천사 아래 돌담집에 인기척은 없지만 연기가 나서 반갑다.

폐허가 된 약천사

약천사 마당가에서 바라본 풍경

약천사 물통에서 떨어지는 물소리 들으며

약천사 스님계서 주셨던 매화차(2010. 04. 04)를 떠올리며 허망해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물러나온다.

약천사에서 사면길로 나가

불무장등과 만나고 능선따라 내려가

지리산 둘레길 사거리 작은재에서

법하마을로 하산

현호색

지리산 둘레길(작은재~법하)

법하마을

법하 삼거리에서 내려와 (좌우 둘레길) 보내고 차량 회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