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07월 20일
* 타스쿠얼간(타쉬쿠르간)~반룡고도(판롱고도)
* 반룡고도(판롱고도)는 타스쿠얼간에서 샤처현까지 80km 구간 중, 약 30km 도로상에 있는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듯한 도로의 별칭으로 630여 개의 S자형 굽이가 있다. 반룡은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땅에 엎드려 있는 용을 뜻하는데, 또아리를 틀고 있는 용의 모습의 지형이나 길을 묘사할 때 쓰는 말이다.
매운 맛 없는 음식 고르다보니 볶음밥과 야채 그리고 미음
판롱고도 입장
올라가며 뒤돌아본 차창밖 풍경
차에서 내려 판롱고도 전망대로 쉬엄쉬엄 오른다.
편안한 오르막이라 뒤로 걷는게 낫다.
뒤로 걸으며 담고
사방이 보이는 펑퍼짐한 정상
누군가 고도가 얼마냐고 물으니 누군가 알려준다.(고도 4,332m)
판롱고도 휴게소(고도 4,200m)에서 내릴 때 약간 어지럽더니 걸으니 괜찮다.
남미에서 만나 킬리만자로, 카라코람 함께한(이번엔 룸메) 언니랑.^^
파란하늘 보며 차를 타러 내려간다.
작은 꽃이 보여 반갑다.
커피
판롱고도 휴게소(4,200m)
판롱고도 휴게소
판롱고도 고개를 넘어간다.
판롱고도는 630여 개 S자형 굽이가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듯한 도로이다.
오늘 온갖 시행착오를 겪고나면 (앞으로) 인생은 탄탄대로다. (오늘 이 굽이진 길을 지났으니, 이제부터 인생이 잘 풀릴 것이다.)
현장스님이 천축국(인도)에 불경을 구하러 넘어갔다가 돌아온 도로이다. 혜초스님, 마르코폴로 역시 이 길을 통해 중국에 들어왔다고 한다.
중국 청년들이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어 부탁했더니 크게 찍어준다.
뒷모습, 옆모습 여러컷. 감사.^^
드론으로 촬영해 주는 곳도 있고
차를 타고 내려갈 때, 고소증보다 더 어지러워 눈을 잠시 감는다.
점심을 먹고
사막 같은 지형을 달려 내려가니 호수가 보이기 시작한다
흘러내림이 예술
차장으로 보는 풍경
반니얼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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