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왕교~ 토끼봉~ 화개재~ 연동골~ 목통마을
** 10시에 출발하여 11시 10분 범왕교 등반시작 - 가다가 간식 먹고 밥 먹고 쉬엄쉬엄 올라
2시 30분 토끼봉 - 올라오는 사람 일일이 챙겨 인사하고... 내려가는 길이고 베낭도 가볍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반야봉과 벗삼아 - 3시 화개재 - 4시 50분 스님소 - 5시 20분 목통마을 - 내려오다 수각교에서
영화여객(하느님 감사!) 만나다 - 5시 50분 끝 ~룰루랄라 ~
어찌나!!! 반갑던지...
16-03 다음에 물마른 계곡 오른쪽으로 난 좋은 길로 갔더니 곧 길이 희미해 지고
오래된 산악회 표지기 따라 올랐더니 이상한 능선으로...
인터넷 찾아보니 10시 방향으로 계속 오르라고 해서... 다시 와보니!
능선사거리 이정표 지나 바로 !! 우물 물은 마시기 어려우나 이렇게 멋진나무가...
한번 더 능선에 오르니 참샘이...
사진 찍기 바로 전!!!
어찌나 놀랬던지... 얼굴이 파래져... -_-
쿵~후다다닥... 뭔가가 쏜살같이 내려 갔는데...
토끼봉 능선을 오르니 제대로 된 토끼봉이 보이고( 주 능선에서는 봉우리인지 아닌지...)
거의 다 오를 무렵 전망좋은 바위가...
멀리 천왕봉까지 보이니 이렇게 좋을 수가...
그림자와 엷게 물들기 시작하는 빛이 좋아...
지나온 토끼봉 능선...
저 아래 감도는 붉은 빛이...
연동골에서 올라와 토끼봉에서 잘 못 내려간 빗점골.
그땐 어딘지 몰라 정신없이 내려왔는데... 참 이쁘다!
토끼봉에서 바라보는 반야봉도 이쁘다!!!
다 보여 주기 수줍은 듯한 반야봉...
화개재로 내려가는 길목에서... 평소에 보이지 않던 암자도 보이고.
단풍나무도 몰래몰래 연하게 연하게 단장을 시작하고...
화개재에서 본 반야봉 옆 라인...
연동골의 가장 아름다운 연못 스님소!
이 곳에 단풍이 들면...
연동골 초입 목통 마을에서...
같이 간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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