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암~ 청계암~ 미타암~ 금정암~ 화엄사
중산리 주차장에서 호우주의보 땜에 지리산 거부당하고.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 삼신봉 터널을 지나 양수댐으로 올라가본다..
고운동재 들머리라도 어딘지 보고싶어서...
삼신봉 내산신봉으로 한바퀴 돌아보려고 청학동에 들렀는데 우르릉 쾅쾅 번쩍 번쩍...
꾹~ 참고 돌아나오는데 비가와도 계곡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섬진강 다슬기탕 집에 들러 다슬기 무침 하나 사들고 문수골로 향했다...
게릴라성 호우로 꼼짝 못하다 이틀후 답답해 화엄사를 찾아나선다.
아~ 하 여기가...
영신봉~ 삼신봉~ 외삼신봉~ 고운동재! 여기구나...
40분을 기다려 다슬기 무침을 사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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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주의보 답게 소나기가 퍼붓는다...
우산 들기 어려울정도로... 퍼붓다 가늘어졌다를 반복한다.
용소~ 서어나무골~ 연기암~ 계곡 오른쪽에서 상류로 왕복 1시간 갔다가~
청계암~ 내원암~ 미타암~ 금정암~ 화엄사~
처음으로 화엄사 입장료 3000원이 아깝지 않도록 둘러본듯...
대숲 등산로...
용소...
큰 바위 쉼터...
어진교에서...
서어나무골 쉼터...
옛 취사장엔 기둥과 지붕만 남아...
낙수물 소리 들으며 점심을 먹고... 너무 좋아...
연기암... 반짝 해가 나니... 멀리에 섬진강이 보이고...
연기암을 나와... 큰길을 따라 걸으니 곧 계곡이 다시 보이고...
* 계곡 오른쪽으로 공터와 전봇대 사이로 제법 큰길이...
어디로 갈까 궁금하여 30분 넘게 오르니 계곡 상류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희미한 길이...
고로쇠 호수도 많이 있고... 길 가운데는 쇠파이프 관이 묻혀있고..
계곡에서 다시 내려와 청계암...
나무아미타불... 미타암!
금정암 오르는 길...
금정암... 5시 5분. 해맑은 비구니 스님이 저녁 공양을 같이 하자고 들어오라는데...
온 몸이 비에 젖어 사양을 하고도 아쉬워... 사찰음식이 맛있을텐데...
지장암 옆담으로 내려오니 남악사가 보이고...
많이 달라진 화엄사~ 옛 모습이 좋아...
각황전(국보 67호)과 석등(국보 12호)
대웅전(보물 299호)과 오층석탑(보물 133호)
3층 4사자 사리석탑(국보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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