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절골~지보능선~삼정 : 2009. 10. 25

* 2009년 10월 25일 (일)

 

* 삼정~절골~연하천~지보능선~삼정

* 산님들과 연하천 청소산행...   

   의신에서 만나 삼정으로 이동해 산행을 시작한다.

   이현상 아지트에서 인사를 나누고 계곡에서 간식을 먹으며 마음이 하나가 된다.

   절골은 먼저간 산님들이 청소를 해서인지 깨끗한 골짜기였다.  

   어쩌다 바위틈에서 비닐봉지나 쭈그러진 깡통을 찾으면 보물을 본듯...    ㅎㅎ

  

* 삼정(08:45)~ 좌우 합수부(11:45)~ 주능(12:35)~ 연하천(12:50-14:32 점심 및 행사)~

   명선봉(14:40-50)~ 지보능선(15:55-17:25)~ 삼정(18:00) 

 

* 명선봉에서 지보능선 들머리까지 멋진곳마다 다 들어갔다 나오며 지리에 푹--빠진날이었다.

 

 

천내골을 지나고...

 

이현상 최후 격전지...

 

절골로 들어서며...

 

이쁘다~~

 

 

아지트에서 인사를 나누고...

 

단풍속으로 들어간다.

 

여름에 머물렀던 자리엔 가을이 흠뻑...

 

 

오른쪽 합수부는 형제봉 방향으로...

 

 

 

연하천으로 오르는 길은 합수부 사이로...

 

우린 합수부에서 오른쪽으로 올라 긁히며(ㅎㅎ) 올라간다.

 

* 산죽을 뚫고 나가니...

   삼각고지와 연하천 가기전 음정 삼거리 사이.. 

 

벽소령 방향으로 조금 걸어와보니 공터(지리 01-23 부근)가 있고...         

 

 

* 연하천에서...

   청소산행 참석한 산님들의 윤회악수가 이뤄지고...     케이블카 설치 반대 구호도 외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각자 스스로 맡은 구역을 청소하며 내려간다.  

 

* 아래 4장은 "지리99 기쁜인연"님 사진입니다

 

연하천에서... 

 

 

케이블카 설치 반대를 외치며... 

 

 

명선봉에 들러 가을이 깊은 주능을 달려보고...

 

산태골과 오른쪽 지보능선의 흐름을 보고... 

 

토끼봉 앞에 있는 지보능으로 향한다.

 

총각샘은 물이 마르고...

 

지보능선 들머리...

 

지보능선에서...

 

형제봉(부자바위)도 당겨보고...

 

지보능선의 단풍은 눈이 부셨다.  

햇살을 받았으면 눈을 뜰수가 없었을텐데... 

 

* 단풍 숲을 거닐며 와~ 와~  좋~ 타~  함성이 연거푸 터졌다. 

   왼골과 산태골 사이 능선이라 양쪽 계곡이 합수되는 아래쪽은 더욱 이뻤다.

   단풍터널을 빠져 나오니 마음은 단풍보다 더 곱게 물들고...   

   산님들의 옷에서도 색색의 물이 줄줄 흐르는 것 같았다.   ㅎㅎㅎ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