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보리암 : 2013. 04. 11

* 2013년 04월 11일 (목)

* 개교기념일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영어듣기 평가땜에 아쉽게도 오전은 날리고...  ㅎ

 

*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오후에...

  짧은 시간에 금산의 정경을 많이 담으려고 이곳저곳 빠른 걸음으로 다녔습니다.

  모두 보리암 주변만 걷다 내려갔는데 포기하지 않고 함께한 세분 감사합니다.^^

 

 

먼저 정상부 망대에 올라...

 

바위에 새겨진 "금산" 확인하고 ...

 

걸어야 할 길 살펴본다.

 

보리암과 상주 해수욕장의 멋진 모습 바라보고...

 

되돌아 내려가...

 

삼거리 이정표에서 상사바위~쌍홍문~부산산장~보리암으로...

 

좋은 길은 달리다시피 하여...

 

너럭바위에 도착 상사바위 설명하고...

 

진달래꽃이 환한 상사바위로 향한다.

 

상사바위에서...

 

향로봉~ 제석봉~ 일월봉~ 화엄봉~ 대장봉...

 

그리고 보리암...

 

안내도에 따라 다시 머리속에 되뇌이고...

 

심한 바람에 뒤뚱거리며 바다를 담고...

 

상사바위 전설을 생각하며 멀리 바라본다.  ㅋ

 

앵골만 너머 설흘산이 보이고...

 

좌선대~ 제석봉~ 쌍홍문~ 보리암으로 갑시다.^^

 

알겠다며 앞장서 간다.  ㅎ

 

좌선대 진달래는 부끄럼이 없는지 하늘을 우러르고...

 

부산산장에서 숨고르며 좌선대를 바라본다.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가 수도좌선한 흔적이 남아 있다고...  ㅎ

 

    

망중한...^^

 

부처님 좌위에서 불법을 지키는 신(제석천)이 내려와 놀다 간 제석봉...

 

제석봉에서 바라본 상사바위....

 

좌선대 주변 풍경...

 

두개의 바위가 층암 절벽을 이루고 있어 가까이 보면 날일. 멀리서 보면 달월로 보여 日月峰...

 

쌍홍문으로 내려가며...

 

ㅎㅎ...

 

천양문이었으나 원효대사가 두 굴이 무지개 같다고 하여 쌍홍문...

 

쌍홍문에서 본 장군암...  

쌍홍문을 지키는 수문장이 검을 짚고 봉을 향하여 서있는 모습

바위를 휘감고 있는 송악으로 인해 장군암이 더욱 늠름해 보인다.^^

 

쌍홍문에서...

 

이런게 용굴 일 것 같은데...  ㅎ

 

굴안에서 돌로 밑바닥을 두드리면 장고 소리 같은 풍악소리가 들린다는 음성굴과

음성굴 오른쪽 용굴은 멀리서 바라보고...

 

보리암에서 시원한 약수 한모금 마시고 내려간다.

 

튜울립꽃 축제...

 

이쁜 꽃길을 걸으며 짧은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고...

 

이쁜 꽃을 닮은 마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