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9월 23일 (토)
* 삼정~왼골~토끼봉~지보등능선~삼정
* 맑은 날 짝꿍이랑 광주산님이랑 셋이 왼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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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정 공터(08:40)~ 작전회의소(09:05)~ 왼골 건넘(09:18-42)~ 너덜(10:00-20)~ 휴식(11:25-53)~ 폭포(11:56)~
샘(점심 12:30-13:46)~ 헬지장(14:38)~ 지보등능선(15:07)~ 무덤(16:29)~ 절골(16:35-17:00)~ 종료(17:35)
다녀온 길...
들머리를 돌아보며 피식 웃고 올라간다.
당재는 우릴 지켜보고 있다가 따라 웃는 듯... ㅎ
넓은 길 따라 홀가분하게 걷다가...
천내골 바라보며 잠시 멈춘다.
이현상 최후격전지 안내판은 사라진지 오래고...
작전회의 장소도 잊혀지고 있다.
아래쪽에 돌탑이 보여 내려갔다가...
되돌아와 회의를 하고 올라간다.
명선남릉으로 내려 올 수 있을지... ㅎ
왼골과 산태골이 합수되어 흘러와 오른쪽 절골과 섞여 빗점골이 되고, 화개동천으로 간다.
이현상 최후지 너덜이 뭔가 말해주고 싶어 오물거리다 참는다.
'저 사람들은 여기서 뭔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다.'
오른쪽 절골을 건너...
봄이면 수달래가 곱게 피는...
쌍폭을 들여다보고 올라간다.
가운데 산태골이 흘러드는 합수부는 단풍이 들어가고...
빗점골 위 가장 왼쪽에 있는 왼골로 올라간다.
등로를 따라가면 건너는 지점의 소폭...
소폭 아래서 오른쪽으로 올라가 등로를 만나...
소폭을 건너 자리를 잡고 쉬어간다.
광주 막걸리와 작은 석작에 담긴 전이 맛깔스럽다.^^
소폭 아래 담고...
계곡 오른쪽 등로를 따라가 숯가마터 보고...
곱게 물든 모습도 살피고...
너덜에 젠피(제피, 초피나무)가 빨갛게 잘 익어 향이 진하다.
너덜을 건너...
계곡으로 내려섰다가...
탁족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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