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09월 24일 (일)
* 윗새재~작은조개골~마암~영랑대~하봉~하봉헬기장~치밭목~무제치기폭포~윗새재
* 흐리고 뿌연날 짝꿍이랑 지리산 산길따라 산님들이랑 하봉으로...
* 하봉을 못간다고 하더니, 토요일 아침에 하봉으로 간다고 연락이 옵니다.
연하선경을 보려던 생각을 바꿔 산님을 만나러 일요일 새벽 윗새재로 달려 갑니다.
* 연휴에 가려고 했던 작은 조개골은 단풍이 이르지만, 산님을 만나 즐겁습니다.
중봉 단풍은 눈으로 보기에 이쁜데, 날이 뿌옇게 흐려 사진이 아쉽습니다.
* 날이 흐려 영랑대에서 반야봉은 마음으로 봅니다.
구절초와 산오이풀이 남아있어 감사합니다.
다녀온 길...
아침 햇살에 빛나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민박집에서 산님들을 만나...
조개골 등로를 따라가...
철모삼거리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청이당터...
직진 두번째 만나는 골이 작은조개골이다.
산님들 기다려 작은조개골 왼편으로 가다가 골을 따른다.
개승마...
멋진 폭포 구간 시작...
암반이 쭉 이어지고...
골을 따라 흐르는 긴 와폭...
그냥 올라가도 되는데, 감사한 마음으로 잡고 오른다.^^
터가 있는 와폭에 올라서며... ㅎ
와폭 왼쪽에 있는 터...
참회나무...
단풍이 덜 들어 조금 아쉽지만...
멋진단풍은 마음 속에서 꺼내보고...
즐겁게 올라간다.
왼쪽으로 우회하여 올라가면...
암반들이 다시 나타나고...
곱게 물들어 반긴다.
올라오는 것 기다렸다가 서보고... ㅎ
박터엔 풀이 무성하고...
박터 오른쪽 위 길은 잡목과 넝쿨로 엉켜 골을 따라 오른다.
합수부에서 가운데 지능 흔적을 따르다...
오른쪽 골을 따르며...
오른쪽으로 골을 빠져 나가기 쉬운 곳을 찾는다.
커다란 바위 아래 굴러 떨어진 -부산산님이 잃어버렸다는 물통을 주워 들고... ㅎ
하봉샘은 물은 있지만...
그 아래 샘...
비둘기봉과 치밭목대피소...
사태난 조개골을 건너...
삼거리에서 치밭목으로 향하다가...
치밭목샘을 우회하여 등로에 도착하여...
새단장을 한 치밭목대피소가 정이 덜 간다.^^
목교 위쪽에 있는 현수샘에서 물 한모금 하고...
무제치기폭포 전망대에서...
새재 삼거리에서 윗새재로..
도로가에 핀 코스모스가 이뻐 차를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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