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18

문수사터~문바우등~평원 : 2018. 09. 09

san(짝꿍) 2018. 9. 14. 18:39

* 2018년 09월 09일 (일)


* 문수사터~문바우등~평원~습지~용소골

* 맑은날 오후에 짝꿍이랑 문바우등으로...



* 습지, 평원에서 묘지를 지나 느진목재에서 오는 길과 만나는 지점이 궁금했습니다.

  오래전에 습지와 평원 주변을 살피며 희미한  길을 본 적이 있으나 내려오긴 처음입니다.


* 일부러 아니면, 내려올 일이 젼혀 없어,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잊고 있었던 곳입니다.

  묘지로 연결되는 길이라 쉽게 내려가니, 느진목재 길과 만나는 지점에는 케른이 있습니다.


* 왕시루봉 능선에서 미역줄기를 뚫고 내려가 희미한 길을 따르니, 습지로 안가고 평원으로 이어집니다.

  갸우뚱하며 습지로 가보니, 가운데 정갈한 길은 사라지고 조금 들어가자 오도가도 못해 되돌아 나옵니다.


* 지난해 겨울 멧돼지들 놀이터로 변했으나' 겨울이라 가운데로 걸을만했는데 마음이 씁쓸합니다.

  아쉬워서 집에 돌아와 억새 사이로 난 길을 들여다봅니다.  그때는 잘도 걸었네요.^^

  (문수사~습지~문바우등 다녀와~ 싸리샘~느진목재~왕시루봉~선교사유적지~전망대능선~오미리)



* 우선 사진 먼저 올립니다.^^






다녀온 길...




(2007. 11. 11)

억새 사이로 길이 잘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