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0

구형왕릉~류의태약수터~왕산~필봉산 : 2020. 12. 03

san(짝꿍) 2020. 12. 5. 01:24

* 2020년 12월 03일 (목)

 

* 구형왕릉~류의태약수터~망경대~망바위~왕산~필봉산~전통한방관광지

* 코로나 속 2020 수능일에 짝꿍이랑 필봉산으로... 

 

 

 

 

다녀온 길

 

필봉산에서 바라본 왕산

 

 

 

등산로는 다리 왼쪽으로 계곡을 따라 간다.

 

 

구형왕릉

 

다리에서 계곡길로 올라 임도 따라가

 

류의태약수터 삼거리에서

 

왕산사 부도탑 살피고

 

 

왕산사지 둘러보고

 

왕산사지 수정궁터

 

 

류의태약수터로 향한다.

 

쉼터(0.3km)는 따뜻한 날 가기로 하고, 왕산(2.9km)은 돌아가기로 한다.

 

 

류의태약수터에서

 

사면길을 따라

 

임도에서 헤어졌던 구형왕릉 등로를 만나 (류의태약수터 0.95km)

 

왕산으로 향한다.

 

망경대와 망바위가 있는 등로다.

 

 

망경대

 

망경대에서

 

 

등로가 응달지고 바람이 심해, 망바위 갈림길에서 겉옷을 입고 쉬어간다.

 

망바위 햇빛은 따뜻.^^

 

망바위 전망대에서

 

멀리에 황매산

 

필봉산 위로 웅석봉

 

왕산에서 필봉으로 가는 능선

 

소왕산

 

소왕산에서 바라본 망바위

 

 

왕산개념도가 있는

 

전망대 평상에서 점심을 먹는다.

 

몇 걸음 가면 류의태약수터 등로와 만나고

 

넓은 능선길이

 

샘도 가깝고

 

왕산까지 편안하게 이어진다.

 

왕산에서

 

 

 

 

 

왕산을 나서며 바라본 망바위

 

황매산으로

 

눈 앞에 우뚝선 필봉산

 

왕산~필봉산 등로가 전망이 트이고 제법 맛깔스럽다.

 

여우재, 처음엔 몰랐지만

 

그날 인연이 많은 곳이다.

 

필봉산에서 왕산을 바라보다.

 

전망대 아래로

 

한바퀴 돌아

 

 

웅석봉에 올라 태극능선으로 오른다.

 

한참을 기다려도 천왕봉은 구름속에 숨어 나오지 않고

 

 

보일락말락 애만 태운다.

 

 

바람이 심해 통화중에 모자가 벼랑으로 날아가고 ㅎ

 

여우재를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와

 

모처럼 산님을 만나려고

 

우여곡절 끝에 필봉산에서 만났다.^^

 

 

천왕봉이 어렴풋이 보인다.^^

 

 

 

능선을 따라 함께 내려간다.

 

 

 

그리고 차에 식탁을 펴고, 밖에서 음식을 익히는 사이 웃음꽃이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