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09. 30-10. 01일 (금-토)
* 윗새재~청이당터~하봉옛길~마암~천상폭포~영랑대~하봉굴(소년대굴)~조개골
* 맑은 날 짝꿍이랑 영랑대로 올라 다음 날 산청산님과 셋이 조개골로...
* 윗새재 도착하니 여름도 아닌데, 9월 마지막 날이 너무 덥습니다.
몇 걸음 가다 쉬고를 반복해 철모삼거리 계곡에 발을 담금니다.
* 경사 심한 산죽 오름길은 죽을 맛이고, 산죽이 얼굴을 스쳐 씨립니다.
그래도 영랑대니까 가야지~~ 일몰과 일출, 단풍 보려고 맑은 날 잡았는데...
* 청이당터를 지나자 단풍이 여기저기 물들기 시작합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석양에 곱게 물든 단풍이 빛을 받아 환상입니다.
* 윗새재(12:25)~ 철모삼거리(점심 13:20-14:04)~ 전망바위(15:24)~ 계석(15:41)~
마암(16:57)~ 천상폭포(17:15-47)~ 영랑대(18:07~08:32)~하봉굴(09:08)~
하봉헬기장(09:34-10:25)~ 조개골폭포(11:19-47)~ 점심(12:33-13-55)~ 종료(16:00)
철모삼거리에서 오른쪽 위로
경사 심한 산죽 터널 뚫고 올라와 꿀 휴식.^^
비둘기봉이 잘 보이는 전망대에서 구절초 들여다보고 올라간다.
청이당 아래 계곡에서 웅석봉과 달뜨기능선
청이당터 계석
요즘은 마암에서 물 뜨는게 어려워 물을 준비하고
올라가니 눈에 확 들어온다.^^
컵으로 물을 떠서 세수만 하고 간다.
식수도 어렵고, '마암' 글자도 점점 희미하고...
능선 사거리 위에 배낭을 두고 날끝산막골 천상폭포로 내려간다.
석양에 눈이 부신 천상폭포
일몰을 놓칠까봐 배낭을 메고 빠르게 올라간다.
석양에 눈부신 단풍들을 담으며
올라서니 해가 빠지려고 한다. 히~야~~ ㅎ
석양에 물드는 하봉, 중봉, 천왕봉.^^
영랑대 일몰
꼭두새벽 하늘(02:07)
영랑대 여명
영랑대 일출
일출에 빛나는 하봉, 중봉, 천왕봉.^^
반야봉으로
바래봉으로
두류능선으로
한바퀴 바라본다.^^
일출 후 빛이 너무 좋아
소풍을 갔다온다.^^
동쪽 해뜨는 곳 산너울 바라보고
영랑대에서 내려간다.
영랑대를 건너와
하봉에서 중봉과 천왕봉
하봉굴(소년대굴)
하봉굴에서 바라본 중봉과 천왕봉
하봉헬기장 위로 중봉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온 산청 산님과 함께
하봉헬기장에서 반야봉
헬기장에서 조개골로 하산
말라버린 하봉샘
조개골을 만나
골을 따라 내려간다.
겨울 빙폭이 최고인 조개골 폭포에서
발을 담그고 많이 쉬어간다.
생각보다 단풍이 이쁘다.^^
바싹 마른 계곡은
신발이 암반에 달라붙어 미끄러지 않다. ㅎ
가을은 물빛도 최고!!
지켜보고 있다가, 박배낭은 윗쪽으로 가고
폭포에서 다리쉼을 한다.
점심 먹고 갑시다~~
단풍 가득한 곳에서 점심 먹고 내려간다.
계곡 건너는 지점마다 노란화살표 있다.
잠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 넓은 길을 만나고
조개골 그늘에 쉬었다가 윗새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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