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2

독가~연동골~터~참샘 : 2022. 10. 29

san(짝꿍) 2022. 10. 31. 16:31

* 2022년 10월 29일 (토)

 

* 칠불사주차장~독가~연동골~폭포1~폭포2~쌍폭~취수관~터~참샘~영지

* 맑은 날 짝꿍이랑 연동골 단풍을 보러...

 

 

* 10월은 단풍이 여기저기 불이 붙어 순서를 잘 정해야 합니다.

  보고 싶은 곳이 많은데, 11월이 넘어가면 아쉬운 곳이 많습니다. ㅎ

 

* 올해는 맘먹고 연동골을 한 주 먼저 가기로 합니다.

  독가나 칠불사 주변은 아직 아니지만, 연동골은 싱싱하고 참 곱습니다.

 

* 이맘때면 주능은 단풍이 시들해 취수장~공부막터골로 가면 딱인데...

  가족 행사가 있어서, 조금 짧게  칠불사 사면길 위 처음 지계곡으로 올라 터로 갑니다.^^

 

 

* 칠불사 일주문(08:00)~ 스님소(08:20-38)~ 반석(08:55-09:17)~폭포1(09:29-40)~

  사면길 만남(10:15)~ 폭포2(10:20-30)~ 쌍폭(10:41)~ 지계곡(11:00)~ 휴식(11:05-20)~

  터(점심12:00-50)~ 참샘(13:14)~ 우물(13:31)~ 종료(14:25)

 

 

 

연동골 스님소

 

연동골 폭포1

 

연동골 폭포2

 

 

 

 

 

 

칠불사로 올라가며 목통교에서

 

칠불사 일주문 왼쪽 독가로 가는 초입

 

독가를 지나며

 

연동골 등로와 만나고

아래쪽 단풍이 고와 몇 걸음 내려갔다 온다.

 

연동골 스님소

 

햇빛이 들기 시작해 더없이 곱다.^^

 

 

 

 

스님소를 내려다보며 일어설 줄 모른다. ㅎ

 

 

 

등로 건너는 지점 위쪽

 

반석 아래 소폭

 

 

반석에 빛이 가득하다.

 

 

 

바람에 낙엽이 날리고

 

물소리가 좋아 반석에 앉아 쉬어간다.

 

 

멋진 모습 돌아보고

 

소폭 들여다 보느라 걸음이 더디다.

 

협곡으로 들어가며 또 돌아보고

 

왼쪽에서 합수되는 협곡으로 들어선다.

 

연동골 폭포1

 

 

어~~ 폭포 상단이 이상하다.

 

가운데 수직으로 많이 떨어져야 하는데

오른쪽 흐르는 물이 많아졌다.

 

낙엽을 치우고 물길을 수직으로~~ ㅎ

 

 

위로 오르면서 보니

다시 낙엽이 가득하다. ㅎ

 

 

기온이 뚝 떨어진 후 단풍이 삽시간에 들더니

 

날씨가 계속 따뜻하고 맑아

 

물 많은 연동골 단풍이 최고다.^^

 

 

오를수록 싱싱하고 이쁘다.

 

 

다리쉼을 하며 자주 돌아보게 된다.

 

물 속 풍경도 최고!!

 

여름철 함께했던 진주 산님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이런저런 생각으로 오르다

 

고개를 드니 파란하늘이 상큼하다. ㅎ

 

옥빛 물이 고와 들여다본다.

 

칠불사 사면길 건너는 지점에 산님들 있고

위쪽에도 지인들이 있어 잠시 인사를 나눈다.

 

폭포 아래로 연폭

 

왼쪽에서 흘러드는 물과 합쳐 폭포를 이룬다.

 

 

연동골 폭포2

 

 

폭포 상단에서

 

 

 

 

 

 

돌아보며 다리쉼하고

 

쌍폭 바라보며 웃는다.^^

 

 

 

왼쪽 등로에서 들어오는 지점

 

계곡을 건너 처음 지계곡 터로 갈 수 있다.

 

계속 계곡을 따라 올라가

 

넓고 깊은 소와 폭포를 보고

 

오른쪽 지계곡 합수부 아래

 

소폭 위 오른쪽에서 합수되는

 

 

지계곡으로 올라간다.

 

조용한 지계곡에서 쉬어간다.

 

취수관 아래 단풍이 곱다.

 

휘돌아 가는 칠불사 취수관을 넘어

 

고로쇠 줄에 묶인 냄비에서 오른쪽 골을 따른다.

 

골 오른쪽 굴에 있던 고로쇠줄은 이젠 없다.

 

절벽 이끼에 물기가 비치고

 

절벽 왼쪽으로 올라가며 쉬고

 

너덜을 건너 오른쪽 위 터로 간다.

 

반야봉과 삼도봉을 바라보며

터 오른쪽 바위에서 점심을 먹는다.

 

터 오른쪽 위에 있는 석문

 

석문 지능 위에 있는 사면길(골에서 오는 왼쪽)

 

오른쪽 사면길로 가면

 

토끼봉능선 참샘

 

참샘 등로 위쪽 단풍이 곱다.

취수장~공부막터~토까봉능선이 조금 아쉽다.

오후에 해야할 일이 있어 두번째 계곡으로 못가서... ㅎ

 

참샘 아래 싱싱하고 고운 단풍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폐헬기장 억새

 

나무에 씌여진 희미한 '우물'터로 내려가며

 

석축이 쌓인 우물

 

칠불사 지역으로

 

칠불사에 '~ 위령제 및 꿩 방생대법회' 행사

진행하는 소리가 들려 운상선원에서 

 

부휴대사탑 나무의자에 앉았다가

 

인허당탑 살펴보고

 

영지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