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11월 01일 (화)
* 의신~대성~수곡폭포~작은세개골~선비샘골~좌선대~덕평능선~도덕봉~의신
* 맑은 날 짝꿍이랑 선비샘골로 올라 좌선대 조망을 보러...
* 지리산역사관(08:05)~ 대성(08:56)~ 수곡폭포(09:07-28)~ 작은세개골(10:18)~
삼단폭포(11:07-40)~ 선비샘골 폭포(점심12:41-13:45)~ 고로쇠통(14:08)~
좌선대(15:07-42)~ 도덕봉(16:10-20)~ 철망(17:06)~ 종료(17:35)
아침 햇살 가득한 의신
홀로있던 원통굴암 보리는
짖다가 이름을 불러주자 꼬리를 흔들며 앉는다.
사나운 개들은
인기척 없는 대성주막을 지나
계곡에 내려설 때까지 무섭게 짖어댄다.
대성계곡을 건너, 수곡골 수곡폭포를 보러간다.
빛이 들지 않아 침침하다.
수곡폭포
대성계곡을 건너 되돌아와
석문 위로 햇빛 가득한 등로가 황금빛이다.
불타오른다.^^
맘에 들어 웃으며 바라본다. ㅎ
원대성 갈림길은 황금빛
눈이 부시다가
작은세개골 철다리는 차분하다.
작은세개골 풍경
물가에 앉아 바라보며 쉬어간다.
삼단폭포 아래
작은세개골 삼단폭포1
삼단폭포2
삼단폭포3
삼단폭포를 올라서며
히~야~~
유화 같은 수채화.^^
폭포 소는 낙엽에 가려 사라지고
폭포수는 적어 기름칠이다.^^
폭포 위로 올라가 폭포 상단을 돌아본다.
돌아본 우측 사면길이 원대성
왼쪽 산죽 위로 오르면 칠선봉남릉
황금연못
작은세개골 폭포
선비샘골 합수부 아래 양지쪽에 움막
왼쪽 섬비샘골 합수부
선비샘골 초입 폭포도 물이 약하다.
폭포 상단에 올라
위쪽에 있는 폭포
왼쪽으로 올라가 점심을 먹는다.
선비샘골 우골 합수부
왼쪽 선비샘골로 진행하여
눈에 익은 곳이라 잠시 다리쉼하고
고로쇠통을 지나갔다가 되돌아온다.
선비샘골로 더 진행하다 왼쪽 너덜로 올라다녔으나
좌선대 길은 없으니 고로쇠통 위에서 왼쪽 너덜로 올라보기로 한다.
너덜 잡목을 뚫고 작은 바위에 올라서니
창불대가 우뚝하고 창불대사면길이 가늠된다. ㅎ
좌선대 아래 지능이 가까와져
짐승인지 산님들인지 흔적들이 보인다.
더 위쪽은 좌선대 바로 아래에서 건너왔던 곳이다.
좌선대 능선에서 바로 좌선대로 올라간다.
최고의 전망대 덕평능선 좌선대에서 사방을 둘러본다.
남부능선, 큰세개골, 칠선남릉, 작은세개골, 선비샘골
작은세개골, 칠선남릉, 큰세개골, 세양골, 수곡능선, 수곡골
단천지능, 단천골,쇠통바위능선,선유동계곡, 지네능선
당겨본다.
영계, 나바론골 좌우, 창불대골 좌우(우의 좌우)
영신대~음양수 위 전망바위, 창불대 사면길이 이어진다. ㅎ
왕시루봉, 노고단, 반야봉
햇빛이 좋아 더 머물고 싶지만 내려가야 한다.^^
움막터로 나가덕평능선으로 하산
직진 오토바이 능선, 왼쪽으로 진행
도덕봉 석굴
도덕봉에서 내려온 길 바라보고
염소막터 단풍이 곱다.
원대성 갈림길 아래, 가운데 지능으로 하산
왼쪽은 원대성으로, 직진한다.
덕평능선 삼거리 전망바위에서 올려다보고
덕평능선 왼쪽 바위 너머로 보내고, 바위사이로
직진은 우남사터 아래 운암골로
지능을 따라 오른쪽 아래로 진행
옛길은 결따라 돌아야 하는데
새로운 표지기 하나 능선으로 붙더니 쏟아져 내린 흔적있다. ㅎ
분홍 감시눈을 피해 옛농로에 내려서면 빠른데
착하게(ㅎ) 철망을 돌아 오토바이능선 넓은 길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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