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3

법천폭포~통신골~천왕봉~로타리대피소~순두류 : 2923. 10. 11

san(짝꿍) 2023. 10. 18. 03:33

* 2023년 10월 11일

 

* 법천폭포~유암폭포~통신골~천왕봉~개선문~로타리대피소~순두류

* 맑다가 흐린 날 짝꿍이랑 통신골로...

 

* 통천문 합수부 위로 가을 색이 맘에 듭니다.

  천왕봉 오름길 풍경이 참 맘에 듭니다.^^

 

* 중산리(08:24)~ 유암폭포(10:35-55)~ 홈통바위(점심 13:03-58)~ 천왕봉(14:50-15:10)~ 순두류(16:50)

 

 

 

통천문 합수부
홈통바위에서
천왕봉 오름길에서

 

 

 

 

법천폭포를 보고 돌아온다.

물빛이 고와 들여다보고

고운 단풍 올려다보며 쉬엄쉬엄 올라가니

많이 무너졌던 돌탑들을 다시 세워놨다.

홈바위교에서 통신골 올려다보고

유암폭포에서 쉬어간다.

통신골 초입 유난히 빨간 애기단풍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먼저 물든 단풍나무 하나는 가뭄에 잎이 말랐다.

사태 구간 많이 진정되고

오를수록 고와진다.

왼쪽 작은통신골 합수부1

작은통신골

통신골 멋진 문양 들여다보고

 

폭포에서 잠시 쉬어간다.

폭포 상단에서 돌아본다.

오를수록 다리쉼하며 자주 돌아본다.

통천문 합수부2

합수부 단풍이 고와서 바라본다.^^

합수부 통과해 다시 내려다보고

오른쪽 암반으로 올라서면 천국의 계단.^^

조심스럽게 올라가 내려다본다.

일출봉은 단풍이 아직~~

남벽 합수부3에서 이번엔 왼쪽으로 오른다.

구절초 남아있어 고맙다. 

힘을 내서 급경사 바위구간 오른다.

다 왔다고 산오이풀이 바람에 흔들거리며 반긴다.

홈통바위에 올라 내려다보고

위쪽 올려다보고

점심을 먹으며 쉬어간다.

천왕봉으로 출발~~

왼쪽 철계단과 오른쪽 천왕봉 합수부4

왼쪽 골 풍경

합수부 위로 올라 점심 먹은 홈통바위 내려다보고

천왕봉으로 향한다.

한 단 올라 내려다보고

또 한 단 올라가

다리쉼 하고

싱싱한 구절초 환하게 웃는다.^^

경사가 심해 힘들지만, 잡을 곳이 많아 쉬엄쉬엄 즐기며 올라간다.

돌아보는 재미가 있고

히~야~~ 이쁘다.

얼른 올라가고 싶지 않아 잠시 단풍이 된다. ㅎ

참 좋다. 여유롭게 바라봐 더 이쁜 것 같다.

이제 다 왔다.

천왕봉 天柱

반야봉으로

칠선계곡으로

영랑대로 둘러보고

하산한다.

써레봉 위로

법계사 위로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개선문(개천문) 아래에서 대전 산님을 만났다.

칠선계곡으로 지리산국립공원 관리공단 합동산행을~~ ㅎ 

각자 바위 

일출봉이 적힌 문창대에서 세존봉 문창대를 바라본다.

최선생장구지소(孤雲崔先生杖屨之所)

다리에서 17:00 순두류 버스타러 신나게 내려가며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