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종주(무슬목~대미산~본산~작곡재) : 2023. 12. 20

* 2023년 12월 20일 (수)

 

* 돌산종주 : 무슬목~월암산성~대미산 봉화대~월암고개~계동고개~본산~작곡재

* 흐리다 눈 내린 날 광주산님이랑 셋이 돌산종주길로... (4시간 25분)

 

* 셋이 돌산종주 일부구간을 걷고, 최근 여수에서 근무하는 산님을 만나러 갑니다.

  함께 산행했던 산님을 오랫만에 만나 밀린 얘기 나누며, 저녁을 먹고 돌아옵니다.

  

 

 

돌산대교로 갔다가 어수선하여, 한가한 무슬목에서 출발 하기로 한다.

주차하고 바로 도로를 건너

산길로 올라가는 무슬목 등로가

돌산대교 출발보다 마음에 든다.

돌산종주를 예전에 해서~~ ㅎ

편안한 등로를 따라 고도를 높이면 동굴이 있다.

동굴에서 만난 여수 산님들이 임진왜란 때 포를 쐈던 곳이라고 한다.

출입구가 2개인 관통굴이다.

물이 솟아나는 

'용천'

'임진왜란 때 대미산에 왜군이 일시 점령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월암산성에 올라가

여수시내와 무슬목을 내려다본다.

산성에서 내려다보는 바다색이 아름답다.

산성 안에 넝쿨이 우거져, 산성 밖에서 석축을 살피고 내려가

봉화대로 향한다.

대미산 정상 봉화대

대미산 삼각점

대미산을 내려서며 전망바위에서 월암고개~걔동고개~237봉~본산~작곡재를 바라본다.

월암고개로 내려서며

도로를 건너

올라서니 넓은 등로에 작은 새집이 떨어져 있다.

건너편에서 내려온 대미산 살피고

도로에 떨어져 왼쪽을 조금 내려가

계동고개 등로를 따른다.

완만한 고개를 올라서니

산성이 들어온다.

237봉에서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점심을 먹고

터를 지나

올라서니 본산 안내판 있다.

샘터

용천

본산성 흔적들

병든 나무를 잘라내고 방제작업이 한창이다.

작곡재 삼거리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무슬목에서 하차. 타워크레인 기사님을 만나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