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 : 2024. 03. 01

* 2024년 03월 01일 (금)

 

* 추운 날 오후에 광양 매화마을로 갑니다.

  주차할 곳이 없어 한바퀴 돌다가 혼자 내려서 먼저 올라갑니다.

 

* 올해부터 매화축제 기간에 입장료를 받아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준다고 합니다.

  매화마을 바로 아래 주차장은 '행사장 준비중' 으로 '주차금지'입니다.

 

* 지역상품권으로 지역경제에 힘쓰는 좋은 취지인데 꽃소식이 먼저 들립니다.

  백운산 아래 그늘진 곳은 이제 피기 시작하고, 홍매화 붉은빛은 최고입니다.

     

 

 

홍매, 달빛 흐르는 백매

매화 산책로

섬진강

 

 

파란하늘에 활짝핀 매화가 쌀쌀한 바람에 파르르 떤다.

올해부터 축제기간에 매화마을 입장료를 받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줘 푸드트럭 엄청 많다.

파란하늘에 백매가 눈이 부시다. 

홍매 아래 은은한 백매 그림에 발길이 머문다.^^ 

산불이 났는지 소방헬기가 물을 싣고 간다.

아래로 대나무 숲길이 이어지고

위로는 백운산으로 올라가는 산책로가 있다.

마을 위쪽은 매화가 이제 피기 시작한다.

생강나무꽃

오를수록 섬진강은 멀리 보이고

축제준비로 여기저기 노래소리 뒤섞여 시끌벅적하다.

산책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보고

마을로 내려가

잔치국수를 먹고, 매화마을을 나선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