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5

창불대 사면길~촛대봉~천왕봉~통신골 : 2025. 10. 29-30

san(짝꿍) 2025. 10. 31. 21:09

* 2025년 10월 29-30일
 
* 거림옛길~음양수~창불대 사면길(상허리길)~영신대~세석~촛대봉~천왕봉~통신골
* 맑은 날 창불대 사면길로 올라 통신골로...
 
* 이틀 전부터 날이 갑자기 추워져 단풍이 아래로 급하게 내려올텐데~~
  창불대 사면길과 통신골을 하루에 가려면 멀기도 하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 느지막이 출발하여 창불대 사면길 살펴보고, 소나무 전망대에서 일몰을 봅니다.
  며칠 맑은 날이 계속되어, 물이 줄어 다행인 통신골을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사면길에서 본 창불대
소나무 전망대 일몰
통신골

 

기온이 떨어지더니 지난주와 다르게

고운 단풍이 여기저기 반긴다.^^

무명폭포 단풍

거림옛길 초입 폭포에서 점심을 먹으며 쉬어간다.

계곡을 건너 작은골 합수부는 눈이 부시다 .

바위구간 올라 작은골을 건너가

반쪽 남은 표지판을 담고

양철판 찾아 제자리에 붙여놓고, 바라보다가 떨어져 다시 바위에 두고 간다.

계곡 건너는 지점에 있는 기도처1

기도처2에서

기도처2

음양수

음양수 위 기도처3

음양수 위 조망바위에서

촛대봉~시루봉으로

좌고대~창불대~너럭바위 살펴보고

영신대 위 좌고대 당겨본다.,^^

깊게 패인 큰세개골과 창불대골

큰세개골, 작은세개골,  멀리에 왕시루봉, 반야봉

창불대 상허리길 샘

석굴안에서

창불대

사면길에서

병풍바위~기도처4~창불대

큰세개골 대성폭포 아래, 창불대골의 좌골

석벽 통로를 올라가

바위 뿌리길을 따라가면 물소리 들린다.

대성폭포 위 우골(나바론골) 우골에서

왕시루봉을 다시보니 반갑다.^^

나바론우골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 나바론좌골을 만나고

왼쪽 물없는 너덜로 올라가, 왼쪽 바위 위로 사면길이 이어진다.

나바론좌골 날머리 전망대에서 본 영신사터

좌고대와 추강암 당겨보고 영신대로 향한다.

영신사터에서 바라본 유몽인의 비로봉

영계를 건너

석문을 통과하고

기도처5에서 올라가 사면길과 다시 만나

소나무 전망대 가는 길에 얼음을 본다. ㅎ

오름길 소나무 전망대 일몰

창불대 사면길(상허리길) 가늠하고

영신사터와 좌고대 다시보고 영신봉으로

다음날 촛대봉 일출

천왕봉으로

왕시루봉, 반야봉으로

촛대봉으로 돌아보고 천왕봉으로 향한다.

삼신봉에서 시루봉~촛대봉

연하선경은 구름이 없어 아쉽다.

제석봉에서 향적암터 내려다보고

통천문에서 통신골 단풍있나 살핀다.^^

천왕봉에 한 명 내려가고, 한 명 올라온다.

단풍 고울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더니~~

천왕봉에 우리 포함 3명 있다.

조용한 천왕봉에 더 머물다가

통신골로 하산한다.

단풍은 빛을 잃었지만 차분한 풍경이 마음에 든다.

낙석 조심하며 내려가다가 돌아본다

 일출봉능선은 단풍 들어가고

삼거리 아래 홈통바위가 보인다.

홈통바위에서 통천문 위, 천왕봉 합수부와 오른쪽 남벽 가는 삼거리

홈통바위 아래로 단풍이 보인다.

남벽골 합수부 아래 바위에서 일출봉

멋진 모습 바라보며 편히 쉬고

물기 있는 곳은 미끄러워 발이 잘 떨어지지 않아 주저앉아 내려간다.

 오를때는 기다시피, 하산은 주저앉아~~

위쪽은 쌀쌀한데, 바람 자고 단풍이 고와 마음이 편안해진다.

직진은 통천문, 우측에서 내려섬

폭포위에서

통신골 폭포

내려다보고

뒤돌아보며 쉬엄쉬엄 여유를 부린다.

작은 통신골

내려갈수록 단풍이 곱다.

등로에 올라서서 통신골을 바라보며 피식 웃는다. 잘 내려옴에 감사하며 ㅎ

유앙폭포 

홈바위 단풍이

발을 잡아 다리쉼하고

 물빛 고운 소폭을 보며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