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길/2025

독가~연동골~스님소~칠불사 사면길 : 2025. 11. 15

san(짝꿍) 2025. 11. 18. 01:38

* 2025년 11월 15일
 
* 칠불사 일주문~독가~연동골~스님소~폭포~칠불사 사면길~칠불사
* 맑은 날 산청산님이랑 셋이 연동골로 올라 칠불사 사면길로...  (6시간 20분)

* 늦가을 연동골 단풍을 보러 계곡에 빛이 들 때에 맞춰 셋이 연동골로 소풍을 갑니다.
  물소리에 장단맞춰 걸으며 자꾸 뒤돌아보고, 흩날리는 낙엽을 바라보며 쉬어갑니다.
 
* 기온은 낮지만 바람자고 햇빛이 따뜻해 물가에 앉아 늦가을 정취에 흠뻑 빠집니다.
  칠불사 사면길 위 합수부 폭포에서 점심을 먹으며 푹 쉬고 사면길을 따라갑니다.
  

연동골 스님소
연동골 폭포
연동골 만추

 

칠불사 일주문 왼쪽으로 내려가

독가를 지나

연동골 등로와 만난다.

연동골 스님소

스님소 내려다보며 차를 마시고

골을 따라 올라간다.

건너오는 등로 보내고

골을 따라 계속 올라가

너럭바위 아래 다리쉼하고

너럭바위에서 내려다본다.

계곡 가운데 나무는 한쪽이 부러져 멋진 모습을 잃어 안타깝다.

협곡으로 들어서며

물에 비친 붉은 빛이 고와 뒤돌아보고

수북이 쌓인 낙엽을 치운다고 앞서고

배낭이 바위에 부딪혀 몸이 계곡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히 건너와, 돌계단길 따라간다.^^

연동골 폭포 도착

폭포 우측 바위로 올라

내려서서 폭포와 기다란 소 내려다보고

폭포 바위구간 올라오는 산님 담고

폭포위 소폭

소폭 위로 올라서니

고운 단풍이 반긴다.

따뜻한 햇살아래 물가에 앉아 간식 먹으며 쉬어간다.

최고다.^^

뒤따르다 앞서고

뒤따르다 다시 앞서간 부산 산님들도

이곳에서는 

사진들을 담고 간다.

칠불사 사면길 도착

사면길 위 소폭으로 올라가

폭포 상단에서 점심을 먹으며 많이 쉬고

폭포 위 지계곡으로 올라

연동골 등로따라 하산

연동골을 건너 칠불사 사면길로 향한다.

칠불사 사면길은 이제 단풍이 들어

햇빛에 현란하여 눈이 부시다.^^

청굴에서

부휴대사탑으로 내려가 칠불사로

칠불사 영지